본문 바로가기
하루를 말한다.

2012년 돌아보기

by 헤르만 2012. 12. 31.


2012정말 오랫만의 연말결산!

 2013년 뱀띠의 해  계사년 (癸巳年) 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을 하루 남겨두고 블로그를 정리하다가 2010년 이후로 연말결산을 하지 않은것이 생각나 오늘 한번 정리해 봅니다! 과연 올해 내인생에서 어떤일을 잘못하고 잘 했다고 평가했는가?!
2012년 잘한짓

새로운 회사로의 입사!


올해 가장 기쁘고 잘한짓. 무엇보다 개성있는 회사사람들과의 만남으로  짧지만 많은것을 배우고 있다. 자기 일에서 최선을 다하고 지각만 안한다면 터치를 안하니 편하기도 하고.. 이제 남은건 대박게임만 나오면 된다고!!ㅎㅎ

뉴아이패드구입


데스크탑pc도 이런 거금을 들인적이 없었다. 내가 스마트한 인간이 된 걸 세삼 느끼게 해준 잡스옹의 유작! 아 하지만 팀 쿡이 개 삽질을 하는 바람에 출시한지 얼마나 됬다고 단종이냔 말야 ㅡ ㅡ^ 이북의 활용과 알람설정및  팟케스트를 즐기며 꾸준히 사용하는 것을 옆자리의 팀장님은 주변사람들과는 다르게 아이패드를 잘 사용하고 있다며 뿌듯한 눈으로 바라보심 ㅎㅎㅎ

친구들과의 친목모임


친구 김냥이 가계를 일산으로 옮기고 나서 베프들의 모임이 이전과는 다르게 많이 활발해져서 요즘은 대작 영화들도 돈좀들여 보러가고, 펜션도 예약해서 연말모임으로 놀러도 가고..... 비록 노처녀 딱지가 붙은 베프 삼인방이지만 고교때 부터 쭉 이어온 우정이 끊기지 않고 지금까지 유지되어 나는 너무 고맙고 기쁘다. 우정없으면 나 외러워서 어케사노 ㅜ ㅜ

피아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을 알고, 베토벤과 쇼팽의 피아노곡을 점차 알아가면서, 늙으면 고상하게 피아노를 치는 말년을 보내겠다는 꿈을 가지게 됐다. 그래서 그동안 미루다가 주말을 활용하여 구민회간에서 배우게 된 피아노강습. 이제 3개월째인데도 진도는 교재1권을 벗어나지 못해 초조하기도 하고, 집에 피아노도 없어서 수업받으러 가는날은 늘 30분일찍가서 연습하는데 이것도 부족해!! 집에서 가까우면 평일에도 할 텐데... 암튼 좋다,좋아!


2012년 잘못한짓

살쪘음!


큰일났음 ㅜ ㅜ 어찌됐든 올해는 무조건 -5kg!!!


핸드폰 충동구매


호갱님이 되는건 한순간! 아오 내가 버스폰을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ㅜ ㅜ

                                             애증의 엘지 옵티큐가 사망하심으로 SKT로 갈아타면서 맘에 들지 않던 베가              

                                            LTE를 울며 겨자먹기로 구입하고 사용해본 결과, 영화나 엡원을 보기엔 화질이     

                                            꽤 좋다! 암튼 좋다! 근데 그 외는 시망..... 가끔 기절하심으로 날 긴장시킨다. 

                                            첨 샀을때 핸폰상태가 메롱이라 대리점하고 대판 싸우고 ㄷㄷㄷ 맘에 안드는걸      

                                            억지로 사면 결과는 결국 좋지않다. 


SLRCLUB


자게이? 아, 아닙니다.... 

알아선 안될 곳을 알아버린 느낌이랄까... 중독성이 꽤 강하다!


열정없는 그림질..


계획을 하나하나 이뤄 나가는 것은 좋은데, 그럴수록 그림에 대한 열정은 점점 떨어지는것이 아이러니. 아무래도 일에 치여서 하루하루 피곤함에 지쳐 그리고 싶은것이 있는데도 자꾸 미루게 되어 버렸다. 만화는 내 인생의 꿈이었는데...



                       자, 이제 하루하루 특별하게 계획을 실천하는 액티비티한 삶을 보내도록 노력하자!

만화는 내 인생의 목표, 꿈. 

잊어먹지 말자 ㅜ ㅜ



2011/01/06 - [하루를 말한다.] - 2010년 돌아보기

'하루를 말한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뭔놈의 스팸글이...  (0) 2013.04.06
올해도 부탁한다.  (0) 2013.01.05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0) 2012.12.29
자성의 글  (0) 2012.12.25
생활의 팁  (0) 2012.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