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천호동에서
경기도로 이사를 하고 가장 불편한 것이 바로 교통편이다.
1호선 부들부들.....
하지만 저 창밖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구름의 역동성을 보지 못했다면
일년도 못되어
이곳을 떠나고 싶었겠지.
같은 계절에도
이런
상반된
색을 보여주는 곳을
어떻게 미워할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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