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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룸/이번엔 또 뭘샀나?

브리타 정수기와 도미노 피자

by 헤르만 2020. 11. 29.


소문의 브리타 정수기를 고민고민끝에 쿠팡에서 질렀다.
물을 잘 안마셔서.... 일주일에 한 번 2리터 생수를 마실 정도로 물을 너무 안마심. 물도 비타민 약 먹을라고 사먹는거임.
내가 생각해도 징하다.
코로나땜에 쓰레기가 포화상태라는 뉴스를 보고 조금씩 경각심이 들기 시작하더라.
잘 안사는 생수지만 아예 줄여보고자 고민한게 브리타 정수기임.

초반에 필터를 넣고 2번 물을 빼야 하는 과정이 좀 귀찮지만 지금은 잘 마시고 있음. 이상하게 브리타 들이고 물을 자주 마시는
느낌적인 느낌.
타이머는 스타트를 누르면 되는데 나 저거 잘 안보고 뚜껑째 물로 씻었다가 식겁했다 ㄷ ㄷ ㄷ
분리되는 타이머니 빼고 세척하자.








그리고 금토일 3일 도미노피자 방문시 50프로 이벤트

시리얼 칠리크랩 + 블랙앵거스 스테이크 더블치즈엣지

 

두개의 맛을 한번에 먹어보고 싶었다! 50% 할인 이벤트가 아님 먹어볼 수 없는 그 맛!

... 이라고 두 조각 먹고 배터져 죽는 줄 알았다. 더블치즈엣지까지 추가하니 칼로리가 사방으로 넘쳐 나는구나.

결국 두조각 더 먹고 나머지는 냉장고행...

도미노피자는 동두천 본가에서 더 자주 먹는데 확실히 퀄리티는 우리동네가 좋다. 동두천지점 반성해라. 

시리얼 칠리크랩이 해물맛이 나서 좀 별로라 생각했는데 옥수수 시리얼을 안뿌리고 먹었구나. ㅎㅎ 

면은 해물맛이 좋지만 피자는 역시 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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