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1 간만의 짤방 어제 닥터스에 발로 생활하는, 말 못하는 50대 여성의 이야기가 나왔다. 뒤로 꼬이는 팔과 통제 못하는 턱 때문에 혀가밖으로 나와 수건을 입에 문 채 근 50년을 가족에게 버림받아 그렇게 홀로 살아왔다 한다. 의사조차도 심각하게 보는 상태의 모습을 그녀는 50년을 살아왔다. 그리고 50년만에 수술대에 올랐다. 처음에 의사가 잘못되면 더 심각해 질 수도 있다고 했을 때, 그녀는 얼굴을 발에 묻은 채 흐느꼈다. 그 슬픔이, 괴로움이 모니터를 넘어 내게도 전해졌는지 나도 같이 울었다.- ㅜ 그리고 병실을 끝까지 지켜주던 그녀를 엄마라고 부르던 청년 목사가 너무 감사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했고 재활을 병행하며 그녀는 서서히 그녀가 소원하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긴급출동SOS는 학대나 정신병력의 문제가 대부분.. 2008.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