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말한다.184 첫 눈이 험하게 내린 날 2025. 3. 2. 그곳에 나도 있었다. 12월 14일 내란당때문에 1차 탄핵가결이 좌절되고뉴스보고 빡쳐서 2차 탄핵안 재표결 가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1시쯤 집을 나왔다.날씨가 추워서 내복을 위,아래로 입고, 롱패딩도 입고, 가방엔 만반의 준비를 하고2시 반 대방역에 하차했다.여의도로 출발 하기전에 근처 이디야에 가서 최애음료 '토피넛라떼'를 마셔 속을 따뜻하게 해주고다시 길을 걷는데, 이미 역 근처에는 나 외에 여의도로 향하는 롱패딩 군단으로 이미 인산인해 였다. 길을 몰라도 이들을 따라가면 되었기에 가는 길은 수월했지만, 인원이 많아 더디기만 했다.다리를 건너고, 신호등을 건너면서 9호선 샛강역에 나오는 사람들로 인원은 점점 늘어났고,가는 길에 보인 메가커피등 카페에는 긴 줄이 늘어져 있었다.이때 의인들의 선결재가 유행처럼 번졌기에 가.. 2024. 12. 24. 서울숲 튤립축제 오늘 27도가 왠 말인가 싶었는데 작년 포스팅을 보니 이때쯤 27도까지 올랐던 적이 있음. 각설하고, 오늘보다 2도 낮았던 어제, 서울숲을 다녀왔음 넘므 예뻤음 그런데 길에 흙먼지가 많아서 좀 힘들었음. 바닥이 흙인데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으니 흙먼지가 일어난거임 ㄷ ㄷ 편하게 꽃구경은 개뿔 먼지와 사람들을 피하느라 얼른 사진만 찍고 다른곳으로 피난갔음. 무슨 팝업스토어라는데 보기완다르게 맛이 넘 없음. . . 차라리 빠리바게뜨가 맛있음. 인스타갬성의 폐허다. 2024. 4. 14. 벚꽃이 지는 시간 안녕~ 2024. 4. 11. 벚꽃나들이 (밤) 2024. 4. 8. 벚꽃나들이 (낮) 2024. 4. 8. 어제 저녁산책 2023. 11. 17. 3월 말의 동네 벚꽃구경 2023. 4. 11. 사진을 잘 못 찍으면 해지는 멋진 사진을 찍었는데 두번째 사진은 먼가 대폭발상황으로 돌변함. ㅋ ㅋ 포커스의 중요성. 2022. 5. 18. 13일의 금요일 해질무렵 산책을 나섰다네 간만에 찍은 울동네 하천풍경. 매일 7천보이상을 걷기위해 노럭하는 나. 아 근데 날벌래가 넘 심하게 많음 ㄷ ㄷ ㄷ 8시 넘어 나가야 그나마 좀 줄어들더라. 낮의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 저녁의 선선함이 얼마나 감사한지 희희. 2022. 5. 16. 20대 대선이 끝났다. 어제 맘졸이며 숨죽이며 티비를 멀리하고 대신 SNS와 카페를 들락날락 거리며 경과를 지켜봤다. 새벽 한시가 지나도 결과발표는 아직 멀었기에,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계속 지켜보고 싶었던 마음이 강했기에, 그럼에도 내일 결과를 담담히 받아들이겠다는 마음으로 잠을 청했다. 아침 9시에 뉴스에서는 윤대통령의 당선축하가 나오고 있었다. 이렇게 치열하고 박빙인, 그런 대선이 또 있었나 싶다. 민주당쪽 지지자들은 설마 하는 마음으로 행복회로를 돌렸고, 나도 믿고 싶었지만 민주당에 대한 민심의 실망은 내가 생각했던것 이상이었던 것 같다. 아침에 실망감을 매운 음식과 무한도전 재방을 보며 풀고, 밖으로 나가 따스한 햇살을 받았다. -------------------------------------------------.. 2022. 3. 10. 2월, 구정 설에 내린 눈 ...구경을 나왔음 요즘 추워서 나가기 싫지만 이사를 계획하고 올해 마지막으로 보는 이 동네 설경을 놓치고 싶지않아서 오전에 카메라에 장갑을 필수로 챙겼음. 여기가 벚꽃길이어서 재작년부턴가 예쁘게 꾸며놨음. 저 앞으로 수락산이 어깨깡패 호랭이마냥 우뚝 솟아있음 ㅋㅋㅋㅋ 아니, 냄비뚜껑인가? 하천에 보이는 민물 가마우지, 원양새, 흰뺨검둥오리 등등 사진에는 없지만 백로, 왜가리도 많이 찾아오는 곳임. 새를 구경하는 건 고양이를 보는 것 만큼 힐링요소중 하나가 되었음. 다음에 이사가는 곳도 산과 물이 어우러진 곳으로 갈 것임. 배산임수면 더좋은데 ㅎㅎ 2022. 2. 3. 눈 오는날의 도봉산 오른쪽은 사패산. 사패산으로 출발해서 도봉산을 거쳐 도봉산역까지 6시간 걸리는 도인(?)도 있던데 난 사패산만 갔다오는데 6시간 걸렸었다고. 사패산만 보면 이생각만 남 ㅋㅋㅋ 카메라에 먼지가 많이 꼈는데 어케할 방법이 없음 ㅡ ㅡ 2012년에 산 거라 실은 더 좋은거로 바꾸고 싶다. 뽐뿌는 여러 방면에서 나타나는데 내 지갑은 한정되있다고 흐규ㅡ흑 2022. 2. 3. 2021년 안녕~, 2022년 안녕! 2022년이 벌써 한달이 지났는데 올해는 새해다짐이 참 늦었음. 것도 그럴것이 블로그가 있는줄도 모르고 방치한데다 일에 치여살어서 글쓰기도 힘들다 흑흑 2019년에 일이 읍어서 슬퍼했던게 무색하게 올해는 일에 치어서 살었다. 그래도 일은 싫음. 내 천성은 불로소득얻고 놀고먹는건데.... 일은 하기 싫지만 돈 생각하면 그것보다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는 없는지라 울며 겨자먹기로 일하고 있음.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면서도 우울하다면 그건 뭔가 잘못된 거라는데 맞음. 돈도 내가 원하는 금액을 벌지 못하면서 우울은 점점 쌓여가기만 하고 다행인건 올해 일 하나가 끝날거라 조금은 숨통이 트인달까? 나이들면 그만큼 많이 벌고 노년에 돈 걱정없이 살고싶은게 내 꿈인데 (정확히는 5억 아파트를 사서 주택연금 받으며 살고싶음) .. 2022. 1. 29. 인모드 리프팅을 받다 음 그러니까 요즘 축 쳐지는 얼굴살에 불만이 많이 생겼음. 설상가상 살은 빠지지도 않고..... 예전에 얼굴살땜에 턱 보톡스를 맞은 경험이 두어번 있어서 이번에도 보톡스나 맞을까... 겸사겸사 턱살 상담을 같이 받아보기로 했다. 예전에 천호에 살아서 괜찮은 병원이 많았는데 여기 의정부로 이사오고는 한 번도 찾아보질 않았음. 어디를 갈 까 고민하다 지점이 많은 곳을 골랐고, 가까운 노원역 지점으로 정했음. 11시 예약을 하고 도착해서 상담을 받다가 인모드 리프팅이라는 시술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음. 사실 주사맞기가 좀 싫어서 다른시술을 알아보고 싶었던 것도 있었는데 다행히 인모드는 초음파로 시술한다네? 주사는 나중에 살이 늘어진다는데 초음파는 그런거 없다고도 하고.... 1회 가격이 좀 부담이었지만 한 번만.. 2021. 9. 15. 서울 창포원으로 봄 나들이 ....는 걍 걷기 산책일 뿐이고 집에서 여기까지 걷는데 30분 걸림. 창포원사무소 2층 카페에서 커피를 사 마시며 좀 쉰 다음에 다시 집으로 걷기. 이렇게 오늘 한시간을 걸었음. 플리스 입고 나왔는데 볕이 강해서 눈은 아프고, 등은 참 뜨거웠다 ㅎㅎ 집 앞 벤치에 앉아 남은 커피를 마시며 쉬기. 한달 후면 벗나무가 핑크색 꽃으로 물들겠지. 그런더 이렇게 더워서야 4월이 채 되기도 전에 만개하겠어 ㄷ ㄷ ㄷ 2021. 3. 7. 오늘은. . . 동두천 쥬씨~ 자몽바나나 맛 괜찮음 2021. 1. 24. 이케아로 꾸미기 귀여워서 퍼왔더니 다 애들용이다.... 2020. 12. 30. 운전연습 면허를 장농면허로 만들고 운전을 평생 안하고 살 줄 알았는데 작년부터였나? 친한 후배랑 여행을 하면서 자동차의 편리함과 소중함을 점점 알아가게 되는거임. 나도 내 차에 내가 갖고가고 싶은 짐을 싣고 내가 원하는 장소로 기다리지 않고 이동하고 싶다는거. 그래서 조금씩 시간을 내서 아빠차를 연습용으로 운전해 보려 하는데 문제는 내가 면허에 쌓아놓은 먼지만큼 겁이 상당히 많아 졌다는것임. 아니 겁은 그렇다 쳐도 돌발상황에서 악셀과 브레이크를 헷갈려 한다는 것임. 이거 정말 위험한 일임. 오늘도 아빠차를 연습하기로 맘 먹고 프린터로 '초보운전' 뽑아서 차에 붇이고 아파트 한바퀴를 돌았음. 다행히 다니는 차량이 적어 첫번째는 무사히 돌아 주차까지 했는데, 두번째에서 주차장앞에 차를 보고 어쩌질 못해 지나치다 이러.. 2020. 11. 29. 꽃구경 2020. 10. 22.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