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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10

작년 만식사진 모음 크앙~ 멋대로 올리지 마라옹~~~~ 블로그에 올리지 않은, 폴더에 썩고있는 사진을 오늘 모아모아 올려봄. 쉬고 있는데 내가 카메라로 들이대니 그래도 뚫어지게 쳐다봐주심 ㅜ ㅜ 나를 피해 늘 탁자아래로 피신함 ㅜ ㅜ 이불속에 쏙 들어가 자는걸 좋아해서 많이 혼남 ㅋㅋㅋㅋㅋ 밥이 있는데 부족하다고, 더 달라고 시위중 ㅋㅋㅋㅋㅋ 너무 다소곳해서 보는 나나 부모님이 빵터짐^^ 매력넘치는 놈//// 부엌쪽에서도 다소곳하게 앉아 있길래 봤더니 자고있엌ㅋㅋㅋㅋㅋㅋㅋ 혼자 키득키득하며 셔터를 눌러대니 귀밝은 녀석이 눈뜸.잠 깨워서 심술났나봄 ㅋㅋㅋㅋㅋ 아빠가 쓰다듬으면 좋다고 그릉거리공 ㅎㅎㅎㅎㅎ 2015. 5. 10.
2월에 만난 만식님 만식님은 아빠품에 쏘~옥 겨울에도 털땜에 스트레스 받으시는 부모님을 위해 옷을 입히면 좀 덜빠지지 않을까 해서 거금 2만원을 들여 옷을 입혔다. ....하지만 꽉끼는 옷이 불편했는지, 그루밍을 하기 어려워서 그런지 스트레스를 받드라.입히고 나면 으릉.....거림. 신경도 예민해지고.... ㅜ ㅜ 허억허억 이렇게 이쁜데 ㅜ ㅜ 이젠 못입힘 ㅜ ㅜㅜ ㅜ ㅜ ㅜ 특이하게도 이날 본가에 갔더니 이놈이 아빠가 양반다리를 하고 있으면 눈치를 보고 그 위로 쏙! 올라가는 것이다.아빠는 자기 좋다고 오는 애를 밀치지 못하고 받아주시는데 5킬로남짓한 몸무게를 자랑하는 고양이가 올라가니 다리가 져리시다며힘들어 하신다 ㅎㅎㅎㅎㅎㅎㅎ 아빠 지못미. 요즘은 하도 뭐라 하시고 밀치시니 눈치로 밥먹고 사는 이녀석 이젠 안올라간다고.. 2015. 5. 10.
12월의 만식님♥ 작년12월. 본가를 찾아가 부모님과 만식님을 만났음. 나에게 온 지 6년째. 사람 나이로 치면 30대 중후반이라나.....너나 나나 같이 늙는구나 아빠 바라기라 아빠가 가는 곳만 따라다님.안방에서 컴터를 하시는 아빠따라 팔자좋게 늘어져 있음. 아빠가 머하냐고 장난으로 귀를 잡아당기심. 끼.끼웅? 크앙~~~~~ 가장 흉포한 모습으로 반격!!!!!! ..........은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식이는 누워있는 자세가 사진이 잘나옴. 늘름한 자태! ㅎㅎ ♡ 나는 아무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아무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히힛 여기서부터 눈 정화//////// 뚱땡이!!!!! 응? 뭐? 뭐라고?? 똘망똘망 레이져 발사! .... 아,아닙니다 ㅜ ㅜ 나약한 집사는 고개숙일 뿐입니다;;;;;;;;; 갑자기 고개를 .. 2015. 4. 20.
6월의 끝자락에서 간만에 만식님을 향한 무한사랑으로인해 같은자세의 사진이 많습니다. 스압조심. 뒹글뒹글뒹글..... 8월에 보자! 2014. 6. 29.
5월의 만식님. 아잉~♥ 지금 심기가 불편 하십니다....는 뻥임. 졸릴때 찍은거라.. 스핑크스 자세. ...그래 뭐가 궁금한가? 집사군. 뒹굴뒹굴~ 꼭 물개 배 같구만 ... 이렇게보면 임신한 고양이같음 .... 얌전히 있다가도... 오뎅꼬치를 향한 사랑은 주체못함. ㅋㅋㅋㅋ 오뎅꼬치를 꽃으로 바꾸면 잼난 사진 되었을 듯^^ 6월에 만나요~ 2014. 6. 29.
화장실 문앞 아빠가 화장실에 가시면 늘 문앞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만식군. 문앞에서 냥냥 울다가 대답이 없으면 문 앞에서 아예 앉아 나올때 까지 기다린다.그러다가 가끔 빼꼼이 화장실 문을 열면 냥~ 하며 문으로 들어가 버린다.화장실은 목욕하는 곳이라 들어가기 꺼려하는데도 희한하게 화장실에 사람이 있으면 기다린다.그리고 문을열면 언제 싫었냐는듯 화장실로 거침없이 들어간다. 이런 녀석을 어떻게 미워할 수 있을까? 2013. 11. 6.
6월에 만난 만식님... 나는 몰랐다. 이때가 숫놈으로서 보는 마지막 모습이 될 줄은 ㄷㄷㄷㄷㄷ 2013. 7. 20.
5월에 만난 만식님 본가에서 호화호식하고 있는 만식님을 찾아 5월 날씨좋은 공휴일에 나들이를 했다. 왓느뇨?도도하신 자태는 여전하십니다. ㅎㅎ 똘망똘망++ 고놈 뉘집자식인지 차~암 잘 생겼다!!! 건강한 모습을 보니 안심했다 ㅎㅎㅎ앞으로도 계속 그 미모를 유지해 주길바래^^;; 2013. 5. 25.
이 아이를 보니 우리 만식이가 그리워졌다. 피아노배우러 가는 길(정확히는 종로구민회관 가는길) 골목옆 지붕위에 고양이 한마리가 앉아있다.내가 냥냥 울어주면 눈치를 보다가 한번 "냥~"하고 작게 울어주는데 소리가 솔찮이 귀엽다! 보통 길고양이는 이렇게 이쁘게 울지 않던데.. 고양이를 보면 본가에 첩거하고 있는 만식이가 생각난다. 이 냥이도 얌전해 보이는게 귀엽기도 해서 가까운 다이소에 가서 참치캔을 사다가 먹여 주었다. 너무나도 잘 먹는 녀석. 많이 배가 고팠나 보다. 아빠만 쫄래쫄래 따라다니는 토종 숫놈인고양님께서는 신정에 갔을때도 나랑 놀아주지 않았다. - - 너가 진짜 숫놈이 맞는지 정말 의심스럽다니깐! 간만의 그리움을 신정때 찍은 사진으로 풀어보자 흑흑 ㅜ ㅜ 요 두 사진은 재작년에 찍은것. 폰 어플로 보정한거라 포커스가 시망... 2013. 1. 13.
2011년의 헤르만 어제 TV동물농장을 보다가 주인을 지킨 충묘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외관은 만식이를 닮은 암컷고양이 였는데, 개냥이처럼 주인을 졸래졸래 쫒아다니는 모습이 너무 너무 부럽더란거다. 흑흑 이녀석도 어찌보면 개냥스러운 면을 보이지만 낮을 너무 가리는데다 겁이 많아 밖으로 데리고 다니는건 무리. 한번은 새벽에 신문을 가지러 나가는 아빠를 따라 잠깐 나가길래, 목줄을 채우고 좀더 나가 봤었다. 왕성한 호기심에 여기저기 쏘다니다가 이웃집 남자를 발견하고는 그대로 얼음. 꼬리의 털은 있는대로 세우더니 남자가 지나가자 마자 목이 아픈것도 모르는지 목줄이 팽팽해 질 정도로 혼자 마구 집을 향해 달려갔다. 간신히 녀석을 진정시켰지만..그 후로는 호기심이고 뭐고 일체 문밖을 나가려 하지 않는다 - -;;;; 녀석은.. 2011.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