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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기억하기/제주도여행

경주여행

by 헤르만 2015. 7. 12.


경주

2016/06/08     PART 1

첫 여행지는 경주였다.


신라의 고도, 수학여행과 불국사가 먼저 떠오르는 그 곳을 아~무 기대없이 스타벅스 스템프 투어 때문에 일부러 끼워 넣었다 - -

그래서 아침일찍 동서울 터미널에서 경주행 버스를 타고,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바로 보문호수DT 점으로 출발했다.





도착!!





잠깐 커피를 마시면서 느끼는 즐거움이란

힘들 때 쉬면서 마시는 것도 아니고, 아메리카노가 너무 맛있어서 그런것도 아님.

아메리카노 숏사이즈를 사는 나에게도 너무나도 친절했던 그녀들 때문임.

 내가 갔던 메장중에 가장 아름다웠던 직원들이 아니었을까..

바쁜데도 친절함과 상냥함을 잃지 않았던 직원들을 잊지 못할거야 ㅜ ㅜ 자주 못오는게 아쉽 ㅜ ㅜ





주변이 생각보다 휑해서....어딜갈까 고민하다 앞의 호숫가 산책로를 잘 정비해 놔서

남은시간 돌아보기로 함.

경주에 와서 어디를 구경해야 할지 몰라 걍 이 호수를 따라 걸어보기로 했다.






방치된 오리배가 둥둥~








매장 앞에는 보문호수가 뙁! 


날씨가 흐려 저 멀리의 경치가 잘 보이지 않아 아쉬웠지만....요즘은 땡볕보다 흐린게 좋다.










자전거 도로가 있네... 









다리를 건너...








다리 아래에 보이는 풍경 경주동공원.


 











내가 건넌 다리.









갑자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날씨가 영 불안하더라니.....


 하지만 난 민박집 친절한 여주인이 날씨 걱정하며 챙겨준 우산이 있었다! 움하하하



...장우산이라 오다 말다하는 비 때문에 갖고 다니기가 좀 불변했다는거 빼곤 뭐 ㅎㅎ














파노라마로 찍어봄.









































저 멀리 놀이시설이 보인다.


꼭 영화에서나 볼 법한 느낌의 놀이공원이었다. 신기방기.


저녁이었으면 조명 때문에 훨씬 멋지지 않았을까?







점점 가까워지니 경주월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경주월드에 못가 호수 산책가를 나와 길을 건넜다.


도로를 따라 걷다보니 경주엑스포공원이 눈앞에 보였다.


아 저 조형물....티비에서 봤는데........












아 맞다 무한도전!


무한도전에서는 저녁에 찍은거라 조명때문에 꽤 멋지게 비쳐졌었지.


지금봐도 디자인도 그렇고 잘 만들었어^^












그리고 엑스포공원 건너편엔 저런 건물이 세워지고 있었다.


저건 무슨용도일까? 호텔? 아님 박물관??




다음에 갈 일이 있을때 꼭 들러봐야지^^







.....이렇게 내 경주에서의 일정이 무사히 끝나는듯 싶었다.

 

물론 내가 조금만 더 주위를 살폈더라면 가능했겠지만, 나는 버스를 잘못 타고 저 멀리 동해까지 나가고 말았다!


아니 왜 ㅜ ㅜ







감포해수욕장이 저 앞에 보인다  ㅜ ㅜ



이렇게 좋아라 하는 바다에 얼떨결에 왔으나... 비도오고 날씨도 영 좋지 않아 구경은 고사하고 다음 버스를 타고 얼릉 숙소로 갔다!

(아래 지도를 줌해보면 경주엑스포에서 감포해수욕장까지 얼마나 먼지 알 수있음.

난 왜 중간에 내릴 생각을 못하고 한시간을 버스안에서 벌벌 떨어야 했던가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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