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제주도였더라?
집요정으로 돌아오고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자 국내 여행을 계획했다. 산행 장비를 구비해 놓진 않았지만 산 타는것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기왕 국내여행을 계획 할거면 국내 오대산을 다녀보는 것도 좋겠다...생각했더랬다.
그러다가 내 다이어리 끝부분을 봤는데 스템프란이 있는 거다.
평소에는 '머 이런걸~'하고 무시했던 공간이었는데, 막상 시간이 남아도니 다르게 보이는 거다!
국내 산행은 아니지만 스템프 투어를 핑계로 그동안 가보지 못한 지역을 이런 핑계를 대서라도 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그래서 지역을 선발하고, 날짜를 잡고, 여행을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여행 날짜는 순전히 제주항공의 특가 정보를 참고해서 잡았다. - -;;;;
(그래서 1박2일 잡았던 제주여행이 5일이상이나 늘어났지만..)
경로는 스템프를 찍을 수 있는 지역을 선발하면서 가장 거리가 가까운 곳으로 잡았다.
경주 -> 부산 -> 그리고 제주
지역도 서로가 가깝고, 이렇게 가면 5번의 스템프를 찍을 수 있다! ㅎㅎㅎㅎㅎ
이것이 그 결과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