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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기행

내가 만든 빠네~

by 헤르만 2015. 4. 13.


빠네


파네(pane)라고 이탈리아어로 빵이라고 함.

국내에서는 발음상 빠네라고 말하는듯. 암튼 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인터넷만 서칭해도 시내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나같이 개으른 솔로족들에게 편해진듯.


크림스파게티만 만들어 먹으니 느끼하고 뭔가 심심해서 빠네를 만들기로 함.

그런데, 둥글고 딱딱한 그 빵을 구하기가 영 녹록치 않아 

둥근빵대신 식빵으로 대체해봄.


결과는 

대만족!!!!


난 빵족이라 느끼한 크림스파게티를 면만 속을 판 식빵에 올리고,

맛난 크림소스를 빵 주변에 뿌림.

 

그래도 혹시 너무 느끼할까봐 시장 떡볶이랑 쌈무를 같이 올려봄.

다 먹는데 배터져 죽는줄 알았음 ㄷㄷㄷㄷㄷ



식빵선택이 탁월한게, 걍 찟어먹기도 쉽고, 뭣보다 접시에 부은 크림소스에 찍어먹으니 꿀맛!

난 스파게티보다 크림소스에 찍어먹는 식빵이 더 맛났음 ㅋㅋㅋㅋㅋ


살찌는 소리가 들리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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