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알라딘 사이트에 우연히 들어갔다가 리뉴얼된 굿즈들을 보고 구매 충동을 맞고
책 3권을 고심끝에 골라 결재를 했음.
책은 정말정말정말 오랫만에 사보는 거임. 내가 이렇게 책과 담을 쌓고 살았지.
그도 그럴것이 난 글보다 미디어에 약한 인간이라....
...음 이렇게 두꺼운 책들이었나......
그리고 딸려 온 (이것도 산 거임!!!) 굿즈들.
택배박스를 들자마자 덜그럭 소리가 나서 불안하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컵 한개가 깨져서 왔음.
아니 택배인데, 깨지는 물품인데 흔한 뽁뽁이 포장도 안하냐고....
일단은 문의를 해 놓은 상태인데 주말지나야 답변을 받을 듯.
고흐의 유명한 작품 '별이 빛나는 밤에' 굿즈(페브릭)에 혹해서 책을 질렀다. 난 고흐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데.
머 지금부터 관심 가지면 되지....
이번 북커버는 천으로 만들어진데다 역시 천으로 된 책갈피가 붙어서 업그레이드 되었음.
근데 이번에 산 책들은 커서.... 북커버를 씌울 수 없다는 게 함정.
코스터와 행성 북 클립. 사실 둘 다 필요없는데... 그냥 이뻐서 산거임.
도라에몽 메모지와 젓가락. 이것도 딱히 쓸모는 없는데
샀으니깐 쓸모 있어지겠지 허허
실리콘 얼음틀은 다른데서 산 건데 .... 왜 여깃지?
암튼 걍 자랑하고 싶었음
과학 병렬유리컵, 수학 머그컵
난 수학하고는 인연이 1도 없지만 컵은 왠지 간지나 보이잖아? ㅎ
깨진건 베토밴 악보 컵인데 부디 잘 교환받았음 좋겠음.
'버닝 룸 > 이번엔 또 뭘샀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남텍 가습기 (0) | 2020.09.29 |
---|---|
레꼴드 샌드위치 메이커 (0) | 2020.09.29 |
참존 위클리특가 (0) | 2019.12.31 |
삼립호빵 - 가습기에디션 (0) | 2019.12.31 |
텀블벅 - 마그넷 (0) | 2019.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