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버닝 룸

Sword of the Stranger - TRAILER

by 헤르만 2008. 10. 22.


영화도 좋지만 OST는 정말 지르고 싶군요.

<스트레인저 무황인담>
본즈(BONES)의 2007년 극장판


나나시란 무명의 남인 검사(사무라이)가 명국의 검사들에게 쫒기는 코타로와 총견 토비마루를 만나
시라토의 만각사까지 동행을 하게 된다.



쇼안
은 코타로를 보호해 주고 있던 승이였다. 만각사에서 다시 만나지만 대승의 강압에 못이겨
명국검사에게 코타로를 넘기고 죄책감으로 자살한다.

라로우
는 아인검사로 명국의 명을 받고 코타로를 찾아 일본으로 건너온 뱌쿠란의 부하중 하나다.
그러나 명령에는 관심없고 오로지 강한 검인을 찾는 것에 즐거움을 찾는 남자다.
나나시와 한번 검섞음으로 그의 검에 취해 뱌쿠란의 명령도 어기고 그와 마지막 결전을 벌인다.

                                                     ★
 
음악, 액션, 캐릭터의 조화가 잘 된 간만의 수작.
특히나 사무라이끼리의 싸움이 될 수도 있었던 시대극에 물건너온 중국무사와의 대결이 가미된
판타지 액션물이라 더욱 볼만했다.
마지막 나나시와 라로우의 대결은 영화의 오프닝때 시작된 라로우의 액션이 단지 맛베기에 불과 했음을 보여준다.
마치 홍콩영화에서나 볼 듯한 라로우의 검술 움직임.
(그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연습과 자료를 확인했을까 생각하면
너무나도 부끄럽고 많은 반성이 된다- ㅜ)
역시 본즈!
정발된다면 좋겠지만..것보다 OST에 더 후한 점수를 주고싶다. +ㅆ+

'버닝 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맘대로 OST 베스트 10  (0) 2010.05.01
아이노 쿠사삥  (0) 2009.06.05
철십자 훈장 - Cross of Iron(1977)  (0) 2008.09.04
KIRSCHWASSER  (0) 2008.08.15
ELLEGARDEN - MARRY ME  (0) 2008.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