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1 f1한국 그랑프리 오피셜참관기 기술오피셜로 참가해 너무나도 좋은 추억과 유익한 정보를 얻었던거 같습니다. 특히 기술오피셜의 특권(!)이랄수 있는 팀 게러지에 들어가서 팀들의 움직임과 머신정비장면, 무엇보다 드라이버를 가까이 볼 수 있었던 것은 f1팬으로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일요일 오전에 찍은 팀게러지 안. 빨간색 쇼핑백(?)에 알론소의 머신은 봉인된 상태임. 제가 맡은 팀은 페라리였으며 직무는 팀에서 사용한 타이어에 대한 체크였습니다. 붉은색 머신을 정비하는 온통 이탈리아 사람들의 첫 인상은 그닥 썩 좋진 않았습니다.무뚝뚝한 표정으로 저를 마치 원숭이 보듯 한번씩 힐끗 쳐다보고 다녔거든요. 금요일부터 그 사람들과 같이 개러지 안에 있었으며, 연습주행중 머신이 타이어를 교환하면 냉큼 달려가서 팀내 타이어맨이 타이어를 .. 2010.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