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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말한다.

이런 나라에 삽니다.

by 헤르만 2008. 6. 30.

강대국 눈치에 설설기다가 미친소 잘났다고 수입해오는 대통령이 있는 나라.
버스값이 70원인줄 아는 서민걱정 잘 하는 정치인이 있는 나라.
5공시절 그리며 그때로 돌아가 진압하길 바라는 경창청장이 있는 나라.
특목고 나오지 않으면 절대 출세할 수 없는 나라.
물가가 오를 지언정 절대 내려가지 않는 나라.
옛것에 대한 향수가 없는, 문화제가 있어도 없는듯이 관리하는 나라.
사람좀 죽어야 법이 바뀌는 나라.

그리고
비에 맞는 레이싱걸이 안탑깝다고, 좀 챙겨주길 바란다고
슈퍼레이스 홈페이지에 글 올린 개념없는 레이싱 팬이 있는나라.
네놈이 경기엔 관심없는 레이싱걸 빠돌이라는걸 아주 자랑을 하는구나.
에휴...
비는 레이싱걸만 맞냐?
선수도 맞고, 팀 관계자도 맞고, 오피셜도 맞는다.
그렇게 안타까우면 비옷을 입히고 사진을 찍든가.
- -;;;;

저는
하루라도 편할 날 없는 그런 나라에 오늘도 살고 있습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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