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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븃!

스트레인저 무황인담DVD

by 헤르만 2009. 5. 13.

3월 중반 개봉때 서울에서는 두군데 정도에서만 상영이 되었었습니다.
 그 중 한곳인 강변 테크노 마트로 인터넷 예약후 부리나케 달려가 조조로 봤던 애니입니다.
작은 상영관에 저를 포함 5명 정도가 다행히도 계셨었지요. (여자는 저 외에 어린분 한명- -;;)
그 작은 상영관에서 사운드도 개판이고, 화질또한 어두워 본래의 색감은 무시되어 보는 내내 극장욕을 마구 했었습니다.
엔딩크레딧까지 그 여자분과 끝까지 지키며 앉아있을 정도로 저를 안달나게(?) 했던 이 애니메이션이 드디어 DVD로
국내정발 되었습니다.></ 만쉐~

왠만해선 오픈케이스 안하는데, 간단하게 인증샷 올려봅니다.

요 사지가 절단나는 피튀기는노멀(?) 액선이 15세 관람가 입니다.
앞 표지는 당연히 주인공 나나시, 뒤엔 같은 분위기의 라로우 그림이 있습니다.


CD2장과 포함된 설정집.
친절하게도 CD한장한장에 케이스가 다릅니다. 공개가 안된 보기드문 일러스트로 채워져서 열어보고 나름 기뻤습니다.
설정집 또한 캐릭터디자인과 원화로 채워져 있는데 저는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원화를 4칸에 정렬해서 그림이 작게보인달까요 ㅎㅎ
원화 중간중간 디자인을 맏았던 원화감독의 코멘트도 달려있습니다.
이 애니는 액션이 진국이죠. 그런만큼 실려있는 원화는 액션위주로 채워져 있습니다.
(일러스트따윈 한장도 있지 않습니다- -)

애니감상~
극장에서 개판으로 보여줬던 화질이 DVD에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색감이 아주 살아납니다. 또한번 보는내내 사길 잘했다는 만족감이 들었습니다.
사운드는 극장에서 보여줬던 쿵쿵거리는 웅장함이 울 집 스피커에는 없으므로 패스~

최근에 본 애니메이션중  보기드문 수작이라는 생각이 드는것은 내용보다는 2D로 현실감있게 살려낸 영화같은 액션에 있습니다.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기에 국내에서는 상영하기 힘든 일본 전국시대 사무라이 이야기의 애니를 
국내상영의 쾌거로 이뤄냈는지도 모릅니다.
안도 감독의 말처럼 저도 3D의 현실감있는 징글한 애니보다는 사람의 땀이 묻어나 있는 2D의 만화같은 애니가 좋습니다.
뭐 나이 탓일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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