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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븃!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by 헤르만 2009. 5. 22.
네이버에서 이미지 모셔왔슴다.

친구들과의 모임겸 터미네이터4를 예약하고 대한극장에 모여 조조로 보고왔습니다.
자세한 이야기야 다른 블로그에서 많이 올렸기 때문에 뭐 간단한 감상평을 적어보자면....
'대체 주인공이 마커스야 존 코너야?'

[고뇌의 마커스는 존 코너의 뜻밖의 십자군으로 나타나 존 코너보다 멋지게 활약하고, 존 코너를 위해 희생한다.]

...이 영화 한편으로 전 마커스 빠순이가 되었어요.;;;;
크리스찬 베일님은 어째 블록버스터급영화에선 조연을 빛내주는 역할에 충실하실까요 ㅇㅅㅇ;;
마이너급 영화에서는 그렇게 빛을 발하시고 특유의 카리스마를 빛내주시는데....
베트맨도 그렇고, 이 터미네이터도 6편까지 제작된다는데 매 영화마다 뒷전(?)의 주인공이 되실런지...
베일님 팬이지만 최근의 행보에서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쩝.

영화가 감독을 잘못만난건가요, 감독이 영화를 잘못만난건가요?
솔직히 꽤나 기대했지만  등장하는 로봇은 인간형 빼고는 그닥 신선하지가 않아서리...뇌리에 남지도않고...
그나마 재밌던건 최첨단 CG로 부활시킨 주지사님의 회춘카리스마 뿐일까요.
쏟아부은 제작비에 비해 킬링타임용으로 충분하게 되 버린 아쉬운 영화.
5편이 개봉된다면 -신선한 소재거리가 없을시- 영화관 건너뛰고 걍 디비디 출시를 기다리겠습니다.

스타트렉 소문이 좋던데요?
곧 있으면 트랜스포머2도 개봉되는군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