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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말한다.

엔제리너스커피, 나랑 싸울래?

by 헤르만 2009. 9. 28.

엔제리너스자체 브랜드 커피로, 이마트에서 1600원에 샀다.

카페모카, 모카라떼..쨋든 모카가 들어가는 커피를 주 음료로 사먹는 나에게 요 커피는 최악의 선택이었다!
엔제리너스라는 이름은 뭔가 부드럽고 러블리한?맛을 제공해 줄것 같은데, 디자인 또한 내 맘에 쏙 들었는데 말이다.
저 귀여운 천사가 날 바라보며 웃고있지 않은가!!>< 어후 짜식.
혹시나 해서 열심히 흔들어 한모금 마셨지...쓴맛은 둘째 치고라도 묘하게 단맛이 나는건 뭐냐고. 
쓰고달고...쓰고달고...천국과 지옥맛인가?
게다가 카페인이 어찌나 많이 들어갔으면 마시자 마자 심장이 벌렁벌렁..
위.위험했음.
스타벅스도 맛에비해 브랜드때문인지 겁나 비싼가격이라 멀리하는데
엔제리너스 너희도 별다방 저리가라구나.
별다방이 우유를 많이넣어 밍밍한 맛에 정 떨어진다면, 천사다방 너희는 너무 달아서 정 떨어진다.
다신 안사먹겠다 다짐했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가벼운 값에 혹해 사 먹은 내가 바보였다.

그래 이제부터 난 할리스, 이디야 빠순이다.
다신 너를 내돈주고 사먹을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췟.
아 그러고보니 무료신문이 제공한 소식.
토종 국내산 커피 할리스에서 요런것이 나왔었단다.
네이버 이미지 퍼옴

웅진식품에서 출시했다는 커피온 바바~
설마 브랜드만 따오진 않았겟지? 당장 사먹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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