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화장실에 가시면 늘 문앞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만식군.
문앞에서 냥냥 울다가 대답이 없으면 문 앞에서 아예 앉아 나올때 까지 기다린다.
그러다가 가끔 빼꼼이 화장실 문을 열면 냥~ 하며 문으로 들어가 버린다.
화장실은 목욕하는 곳이라 들어가기 꺼려하는데도 희한하게 화장실에 사람이 있으면 기다린다.
그리고 문을열면 언제 싫었냐는듯 화장실로 거침없이 들어간다.
이런 녀석을 어떻게 미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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