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친구 헤르만식 :-3

2월에 만난 만식님

by 헤르만 2015. 5. 10.



만식님은 아빠품에 쏘~옥






겨울에도 털땜에 스트레스 받으시는 부모님을 위해 옷을 입히면 좀 덜빠지지 않을까 해서 거금 2만원을 들여 옷을 입혔다.


....하지만 꽉끼는 옷이 불편했는지, 그루밍을 하기 어려워서 그런지 스트레스를 받드라.

입히고 나면 으릉.....거림. 신경도 예민해지고.... ㅜ ㅜ







허억허억 이렇게 이쁜데 ㅜ ㅜ 이젠 못입힘 ㅜ ㅜㅜ ㅜ ㅜ ㅜ 





특이하게도 이날 본가에 갔더니 이놈이 아빠가 양반다리를 하고 있으면 눈치를 보고 그 위로 쏙! 올라가는 것이다.

아빠는 자기 좋다고 오는 애를 밀치지 못하고 받아주시는데 5킬로남짓한 몸무게를 자랑하는 고양이가 올라가니 다리가 져리시다며

힘들어 하신다 ㅎㅎㅎㅎㅎㅎㅎ 아빠 지못미.


요즘은 하도 뭐라 하시고 밀치시니 눈치로 밥먹고 사는 이녀석 이젠 안올라간다고 ^^;;








본가에 가면 벌어지는 풍경 하나가

아빠가 컴퓨터 바둑을 하시러 안방에 가시면,

만식이가 그 뒤를 쫄래쫄래 따라가고,

나는 만식이랑 놀고싶어 그 뒤를 쫄래쫄래 쫒아간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





'내친구 헤르만식 :-3'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  (0) 2016.07.27
작년 만식사진 모음  (0) 2015.05.10
12월의 만식님♥  (0) 2015.04.20
6월의 끝자락에서  (0) 2014.06.29
5월의 만식님.  (1) 201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