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트코 회원가입을 하고 처음으로 상품권을 구입 해봤음.
나는 물건 계산 후 당연히 고객센터에서 판매될 줄 알고 당당히 갔는데
"계산대로 가서 구매 하셔야 해요."
. . . "네?"
안내자분이 두 번이나 말해 줬는데도 난 내가 잘못 들은 줄 알고 계산대 가던 길에 있던 현대카드 판촉 직원한테 다시 물어봤지만 같은소리를 들었음.
"아 . . 내가 잘못 들은게 아니구나. . ."
바로 계산대 갔는데 줄 서야 한다 함. 그래서 줄 서고 계산 하려는데
"현금결제만 가능 합니다."
2차 멘붕
아니 카드만 가지고 다니는 나한테 왜 이래요?
다행이도 같이 동행한 아빠가 현금이 있어서 결제했는데 이상하게도 영수증만 건네주는거임.
"화장실 앞 빨간 조끼입은 직원한테 보여주세요."
3차 멘붕
직원에게 영수증을 주니 봉투와 상품권을 건네 줌.
그렇게 나는 회원권없는 자들이 천원, 이천원 웃돈을 주고 구입한다는 그 상품권을 구매해봤음.
쨋든 상품권을 구입하는데 이런 절차가 있다는 걸 처음 경험해 봄. 아니 여기만 이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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