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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말한다.182

보았지만 줍지않았다. 청담역계단을 올라가던중 바닥에서 천원짜리 한장을 발견했다. 분명 바닥에떨어져 주인을 잃은 선명한 하늘색의 그것이었다. 그런데 나는 그것을 보았음에도 줍지않고 그냥 지나쳤다. 그것은 분명 주인을 잃은 소위 '꽁돈' 이었는데도 줍지않고 잠시 망설이다 그자리를 떠난것에는 2년전의 흑역사가 한몫했다. 2년전 독산동에서 홀로 살고 있었을 때, 퇴근길 집으로 가기위해 언덕길을 오르는데 저 앞에 뭔가가 눈에 띄었다. 주인없는 돈 천원짜리. 주변에 아무도 없기에 걍 줏어갔다. 그런데 그날저녁 자는 나는 목을 졸리는 기분나쁨을 느껴야 했고 일어나서도 그 느낌은 섬찟하리 만치 선명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돈을 주은 자리를 다시확인해 봤다. 돈이 있던 장소는 한 점집. 빨간깃발 펄럭이고 향 냄새가 미약하게나마 전해지는 작은.. 2011. 1. 25.
1월의 소소한 이야기 1. 테라하고 있습니다. 어제 4랩에서 8랩까지 열심히 열심히 올렸습니다. 다른 쾌에 막혀 10랩까지 못만들었지만.. 처음엔 쫌 지루하더니 몇번 쾌를 쌓아가니 나름 할만하더라고요. 쉽기도 하고.... 넝쿨을 올라올라 푸른꽃을 캐오는 쾌가 있어서 올라갓다 걍 내려왔더니 죽음의 신호가 모니터를 통해 전해 지더라고요 ㄷㄷㄷㄷㄷ 모니터 사이드가 빨간색으로 깜빡이는게 어디서 심장소리가 들리고... 엄마야;;;;; 캐릭터를 소중히 다루라는 신호인가요? 2. 유갱의 MRE(일명 씨레이션)사랑을 나에게도 전도하사 아는 루트를 통해 구입해 먹어봤습니다...............만, 역시 군인짬밥은 사먹을게 못되네요- -;;; 느끼한거 잘 드시고 미쿡음식에 거부감 없으시는분들은 입맛에 맞을지도요. 지식인에 찾아보니 요녀석.. 2011. 1. 21.
테라 - 커스텀마이징놀이 TERA 요즘 테라 사전선택기간이라 캐릭터 만들기만 가능하다고하는데, 짬나는 시간에 캐릭터만들기에 빠져서 스샷을 올려봤습니다. ㅋㅋ 휴먼 /남 직업마다 기본옷이 다 다름. 기본 떡쇠얼굴 느끼 중년남 포스 두목과 형님 포스 아만 다른 캐릭터처럼 뿔 선택이나 얼굴선택가능 근데 기본옷이 야하심 ㅋ 엘프 여신님 ㄷㄷ 직업선택화면에서 '내게와~내게와~'춤을 추고있음 여캐는 우월한 여신님 포스, 남캐는 게이포스- -;;; 이름은 까먹었는데.... 이 애들은 허벅지가 남달라서...- - ;;확실히 남성 유저를 위한 서비스 캐릭. 응? 포포리? 너구리과만 있는 줄 알았더니 얼굴도 다른 캐릭들과 같이 변신가능- - 고양이도 있네 ;;;; 캐릭터를 선택후 이름까지 넣어주면 나의 첫 캐릭터 완성! 메인에 요렇게 설정되어 나.. 2011. 1. 8.
2010년 돌아보기 2010 연말 결산! 2010년의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돌아봤어요. 잘한 짓 중학교때부터 써온 안경에서 해방됨 -5월에 인터넷뒤져 박명수가 수술했다는 강남의 모병원에서 라색수술을 했습니다. 안경을 안쓰니 콧등에 걸친 뭔가가 없어져 편해진데다 친구들이 더 좋아합니다. ㅋㅋ 얼굴 폈다고요. 하지만 수술후 3일동안 방에 콕 박혀 불편한 눈으로 생활한 것과, 겨울이 되면 꽤 건조해 지는 불편함이 있네요. 시력이 떨어지면 다시는 회복하기 어렵다니 장기적으로 안과에 진찰 다닐것이고, 건조하여 불편해지면 안약을 넣어주는 수고는 꾸준히 해 줄 것 입니다. 짧지만 2박3일동안 국내 여행을 다녀왔음 - 해갱냥과의 남해여행 오피셜 교육 꾸준히 받고 에프원 기술 오피셜로 활동 - 올해 마지막을 장식한 에프원 .. 2011. 1. 6.
던킨커피, 맛보다는 뚜껑에 반할줄이야.... 어제 사먹은 던킨도넛츠 커피. 뚜껑위의 스푼모양의 물건(?)은 바로 저 뚤린 구멍을 막기위한 뚜껑마개다. 12시 방향의 반대방향인 6시 방향으로 구멍에 덮으면 배달용으로 손색 없을 정도로 세지않게 잘 막아준다. 너무 획기적인거 같아 이 뚜껑을 보자마자 놀랐다. 커피를 들고 걸으면서도 저 뚜껑마개로 덮으면 커피가 흘릴 염려도 없고, 마실때는 저렇게 돌려 놓으면 된다. 가운데 동그란곳에 고정되 있으므로 떨어질 염려도 없다. 그 옛날 커피를 포장해 달라고 하면 저 구멍에 테이프로 막아주던것을 생각하면 꽤나 진보된 포장법이다. 다른 커피에는 구멍뚤린곳에 뚜껑이 있다고는 하나, 단지 장식일 뿐. 커피가 세는것을 막진 못한다. 아아 이 뚜껑마개만 봐도 던킨만 찾을거 같아.... 근데 여기는 동두천. 서울의 그 어느.. 2010. 12. 6.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 올해 11월 마지막 주에 열리기로 했었던 국제 경기중 하나인 F3경기가 결국 무산됬습니다. 정확한 사유는 뭐 승인나지않은 시설 때문이라는데 아무래도 F1을 열면서 민원으로 작용했던 관중석시설 설치의 마무리가 안되서 승인이 나지 않은것 때문인거 같습니다. 관련 뉴스 http://autotimes.hankyung.com/article_view.php?id=94810 너무 기대했었기 때문일까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쉽습니다. 2002년 창원 F3때 연락을 늦게 받아 결국 마지막에 참가하지 못한것이 제 인생의 후회중 하나였는데 올해는 F1도 열리고 해서 그 숙원이 이뤄지나 했습니다. 역시 이바닥의 선배님의 말씀 '그리드에 차량이 정렬해 있는걸 보기 전까지 경기가 열리는 것을 믿을수 없다' 처럼 뭐든 쉽게 믿으면.. 2010. 11. 3.
예고보다가 빵 터졌다.ㅋㅋㅋ 아 엠비씨는 신선해서 좋다니깐 ㅋㅋㅋㅋㅋ 뉴스광고가 무슨 예능광고 같음. 최일구 앵커는 예전에 뉴스진행할때도 보통내기가 아닌줄 알았음. 독설 뿐만아니라 끼도 있으셔 ㅋㅋㅋㅋㅋㅋ 찾아보니 미국 '5secondfilm.com'이 만든 동영상 '레이트 포 워크(late for work)'를 패러디한 것이라고 하는군요. 2010. 10. 31.
아놔;;;; 믿고 샀더니 이게 뭐니? http://brainage.egloos.com/5413540 옵티머스 큐가 출시 4개월(맞냐?)만에 단종 된답니다. 엘쥐스마트폰은 그동안 안좋은 소문이 너무 많아서 살때도 한달을 고민하고, 엘쥐텔레콤으로 물갈이를 해서라도 바꾼건데... 아 이건 정말 너무하네요. 엘쥐가 워낙에 스마트폰 시장을 등한시 했던터라 국내 시장이 이렇게 커질때 늦게나마 부랴부랴 안드로 원같은 그지같은 폰으로 얼렁뚱땅 승부수를 던지더니... 회장도 바꿨데서 뭔가 좋은 소식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아예 내치네요. 헐 출시한지 얼마안된 옵티z를 홈쇼핑으로 봤을 때 부터 뭔가 불안했어 엉엉 그럼 이제 남은건 업데이트 인데 왠지 돌아가는 꼴을 보아하니 것도 2.2정도만 그냥그냥 해주고 모른척 할거 같아요...아 망했어...(엘쥐 블로그에 .. 2010. 10. 10.
악마의 과자(주저리내지 푸념) 인터넷어딘가에서모셔온이미지.JPG 먹기만하면 손을 뗄 수가없는, 먹기만 하면 1kg는 자동으로 찌는 호환마마보다도 더 무서운과자! 요즘 끊었던 이 과자를 다시 사서 먹고있다. 수퍼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던데 어디는 2300원, 어디는 1900원이다. 사실 스트레스 받아 먹는데 가격이 뭔 상관이던가. 뭐 담배도 싸다고 6000원이상 인상을 하네마네 소리만 많던데 이 과자도 크기에 비해 너무 싼거 같아. 3000원 이상 팔아야 하지 않나? 쨋든 결론은 너무 달고 먹고나서 속도 좋아하지 않는데다 양도많아 계속먹다보면 턱도 아프던데 이 모든게 다 스트레스 때문이니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푸세요~ (한봉지에 1500칼로리야 이놈아!!!) 2010. 8. 24.
노약자석 자리주인 '서커펀치' 2011년에 개봉하는 롭 슈나이더 감독의 영화. 예고편만봐도 완전 기대된다. 3명이 앉는 노약자석에 60대이상의 아저씨 두사람과 젊은 여자가 앉아있다. 나이든 아줌마가 노약자석에 자리가 있나 하고 앉으려 왔다가 자리가 없는걸 보고 그냥 갔다. 그걸보고 끝에 앉은 아저씨가 젊은여자에게 '노약자석이다'라고하니 젊은 여자는 '임신했어요'라고 맏받아쳤다. 여자는 커리어 우먼스타일에 호리호리했으며 무릎 위까지 오는 스커트에 굽이 있는 구두를 신었다. 한 손에는 공부를 하는 듯 프린터물을 열심히 쳐다보고 있었다. 여자가 그리 말하니 아저씨는 '배도 안나오고 공부도 하니 건강한데 노약자석에 왜 앉아있냐?'고 호통치듯 말한다. 그 아저씨가 같은말을 반복하며 불만인 듯 말을하니 다음 정거장에서 그녀는 그 자.. 2010. 8. 19.
펀글] 이해 안가는 한국 시어머니. 도와주세요 네이트 판 톡톡[이거 3/5 마클에 올라온 글인데 존트 웃기오ㅋㅋㅋㅋ 통쾌하기도 하고ㅋㅋㅋㅋ진상 시어미ㅋㅋㅋ 저는 미국에서 태어나서 자랐고 유학온 대학원생 만나서 결혼했어요. 부모님이 어려서부터 집에서 한국어 사용하고 쓰게 하셔서 매우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같은 대학원에 있다가 연애한거거든요. 벌써 결혼 한 지 7년이예요. 취직후에 결혼했는데 미국식으로 했어요. 일찍 독립해서 대학원은 장학금으로 다녔고 19살부터 제 손으로 살았어요. 처음에 제가 살던 집에 제가 쓰던 물건들에 남편이 몸만 들어와서 살았어요. 반지나 뭐 다른건 하나도 안했고 신혼 여행도 돈을 아끼자고해서 안가고 주말에 둘이 근처에서 1박 2일 했어요. 양쪽 집안 쓴 돈은 0원이고 당연하다 생각했어요. 결혼식때 받은 돈은 양쪽 부모님한.. 2010. 8. 1.
흉흉한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있는데.... 한달에 한번 절친들과 모임을 갖는데, 담달 모임에는 원피스를 입기로 해서 웹서핑중 맘에드는 옷을 발견 했지만 소화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 듯 하여 고민중;;; 요즘 납치다, 동네 발바리다, 성추행이다 뭐다 뉴스에서는 흉흉한 뉴스가 늘 끊이지 않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2층 방 창문으로 앞집에 혼자사는 남자들이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 이전에는 창문밖으로 이상한 냄새도 나고, 외부인이 지나 다니는 모습이 좀 무서워 창문을 잘 열어놓지 않았다. 그러나 요즘 열대야다 폭염이다 해서 어쩔수 없이 창문을 열어 놓는데 책상앞에 창문이 있다보니 작업중에는 2층 통로로 앞집 남자(노인)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앞집 구조가 단칸방에 화장실은 코너를 돌아 분리 되어 있어서 그 남자가 자주 다니는 것을 목격 .. 2010. 7. 30.
내참 아침부터 이런 꼴이나 보고... 토요일의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기....라기 보단, 어제 먹은 맥주를 운동으로 소화시키기 위해 토요일 아침부터 한강공원에운동을 하러 나갔다. 평소에는 구경하지 못한 것들은 오늘은 왠지 좀 많이 본 기분이다. 조기 야구회라든가 오늘따라 네잎 클로버가 찾고 싶어서 평소에 무심히 보던 풀을 주위깊게 보다보니 잡초만큼이나 세잎클로버가 참 많이 피어 있다는 것과 나름 이쁜 풀이라는거, 한강에 둥둥 떠 있는 부유물에 검은 목 긴 새가 날개를 펼치며 바람에 중심을 잡는 모습이라던가, 어느 가족의 강아지가 주인이 던진 나뭇가지를 집으려 한강에 개헤엄을 치는 장면이라던가, 꽃나무와 꽃나무 사이의 거미줄에 걸린 흔하게 보는 하얀나비의 주검이라던가, 아침부터 장구 연습을 하는 할아버지 모습이라던가..잘 치는 거 같진 않아 그.. 2010. 6. 26.
태백레이싱파크의 횡포?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419760.html 국내 자동차경주를 작년엔 비공인으로 경기가 열리는 바람에 공인오피셜로 참가하지못해 너무 아쉬웠었다. 그래서 올해는 에프원도 한국에서 열리니 국내자동차 경주가 어느정도 활기를 띄며 공인경기로 개최 될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서울과 가까운 레이싱 경기장인 용인 스피드웨이는 이건희옹의 입김 한번으로 공사에 들어갔다가 이유도 없이 잠정 폐쇄된 모양이고, 그나마 있는 태백경기장 레이싱파크의 회장님께서는 또한번 노망(?)이 재발했는지 경기가 몰리자 자체경기를 하겠다며 다른 경기는 열지 못하게 하고 졸속경기나 치뤄낸듯하다. 국내 자동차 경주는 늘 그렇듯 잡음이 끊이지 않으며 한 해 한 해를 보냈지만 올해는 이.. 2010. 5. 11.
그들에게 보내는 애도 김광석의 '부치지 않은 편지'를 군인의 의무를 지다 뜻하지 못한 사고로 죽어간 젊은 그들을 위한 진혼가로 바칩니다. ...에효... 풀잎은 쓰러져도 하늘을 보고 꽃피기는 쉬워도 아름답긴 어려워라 시대의 새벽길 홀로 걷다가 사랑과 죽음이 자유를 만나 언강 바람속으로 무덤도 없이 세찬 눈보라속으로 노래도 없이 꽃잎처럼 흘러 흘러 그대 잘가라 그대 눈물 이제 곧 강물되리니 그대 사랑 이제 곧 노래되리니 산을 입에물고 나는 눈물의 작은 새여 뒤돌아보지 말고 그대 잘 가라. 그대 잘 가라. 2010. 4. 30.
그녀가 말한 성공한 사람의 기준. 두가지 조건으로 말할 수 있다. 한 가지는 직업이고 다른 한 가지는 배우자다. 직위의 높고 낮음, 직업과 상관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하는 사람, 그리고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이와 인생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면 성공한 사람이다.오늘 이디야로 마실갔다가 늘 보는 무료잡지 M25에 전 독일 외교관 김영희님의 한페이지 인터뷰가 실렸다. 한창 관심을 받고 있는 그녀는 마지막 인터뷰즘에 성공한 사람의 기준을 이렇게 말했다. 너무나도 공감가는 말이다. 특히나 이 두가지조차 가지고 있지 않은 내겐 너무나도 절실하고 마음에 와 닿았다. 성공은 다른게 없다. 정말 자기가 원하는 일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알콩달콩하게 내,외적으로 즐겁게 살 수 있는게 성공한 거다. 2010. 4. 21.
3월에도 함박눈이 펑펑~ 봄 같지않은 달. 따뜻한거 보다 추운날이 더 많아 겨울옷을 못넣겠다. 내년에도 이꼴이면 봄옷은 살 필요 없을 듯...왠지 슬프다... 오늘은 비도오고 저녁엔 꽤 쌀쌀하던데 지하철에서 에어컨을 틀어줘 ㄷㄷㄷㄷ 날씨와 함께 사건이 끊이지 않고 더불어 걱정도 배로 쌓이는 뭥미스런 달. 2010. 4. 1.
재대로낚였음. 뮤직소다라는 사이트. 이벤트를 한다길래 앗싸하고 7일 공짜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 그런데....가입하고 보니 말과는 달리 10곡만 다운로드가능.. 그.그래도 공짜 이벤트니까...하고 그다음날 해지하려고보니 이벤트 기간 7일 다 사용해야 해지가능 이라고 써있음. 그리고 오늘, 잊어먹고 있다가 하루 지나 해지 하려고 보니 고객정보변경란에 있는 해지신청 버튼을 누르니 이.미 이벤트기간이 지나 유료전환으로 고고씽~해버렸음. 핸드폰 결제인데, 빼간단 문자는 수고스럽게도 안보냈습니다... 눈뜨고 코베인다는게 이런것인듯....ㄷㄷㄷㄷㄷ 이미 상품사용하고 있다고 사용후 해지하든가, 내 결제 정보란에서 해지하라고 창이뜸. 그래서 마이 음악소다로 갔더니 버튼은 안보임. 그저 잘 결제됬다는 눈물의 숫자 7000만 보이고.... 2010. 1. 31.
꼬에몽 최홍만이 잠깐 등장한다던 일본영화 고에몽. 정말 잠깐 악역으로 등장하더이다.- - 근데 의외로 어울리는 포스 ㅋㅋ 전체적인 만화스토리에 노부나가나, 히데요시등 전국시대 형님들이 대거 등장하니 이름은 헷갈리지 않아 자막이 없어도 대충 어떤 라인인지 한눈에 알수 있습니다. CG 게임동영상같은 분위기. 그래도 재미없진 않네? 기대를 안하고 보면 나름 볼만합니다.:) 히로스에 료코님이 이 영화의 꽃/// 고에몽 닌자소년시절의 모습을 보고있으면 자꾸 문희준이 생각나던데.. 나만 그런가요?ㅋ 2009. 10. 25.
엔제리너스커피, 나랑 싸울래? 엔제리너스자체 브랜드 커피로, 이마트에서 1600원에 샀다. 카페모카, 모카라떼..쨋든 모카가 들어가는 커피를 주 음료로 사먹는 나에게 요 커피는 최악의 선택이었다! 엔제리너스라는 이름은 뭔가 부드럽고 러블리한?맛을 제공해 줄것 같은데, 디자인 또한 내 맘에 쏙 들었는데 말이다. 저 귀여운 천사가 날 바라보며 웃고있지 않은가!!>< 어후 짜식. 혹시나 해서 열심히 흔들어 한모금 마셨지...쓴맛은 둘째 치고라도 묘하게 단맛이 나는건 뭐냐고. 쓰고달고...쓰고달고...천국과 지옥맛인가? 게다가 카페인이 어찌나 많이 들어갔으면 마시자 마자 심장이 벌렁벌렁.. 위.위험했음. 스타벅스도 맛에비해 브랜드때문인지 겁나 비싼가격이라 멀리하는데 엔제리너스 너희도 별다방 저리가라구나. 별다방이 우유를 많이넣어 밍밍한 맛에.. 2009.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