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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븃!

[영화] 겨울왕국

by 헤르만 2014. 1. 31.


출처: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Popup.nhn?imageNid=6391373



친구들과 동대문 메가박스에 디지털 자막으로 관람했습니다. 설날 동대문은 외국인들 천지였습니다... 음 왠지 좀 무섭드라고요 ㅜ ㅜ

동대문 메가박스는 다른관 다 필요없고 무조건 M관으로 가야겠습니다. 좌석도 편하고, 무엇보다 다른 관보다 화면이 선명합니다. 토르2를 3관에서 본거 같은데 아 정말 너무 어두워서 공들인 디지털화면들을 재대로 감상도 못하고 나와야 했었습니다. ㅜ ㅜ 이제 저는 M관만 찾을랍니다!


초반에 영화시작전, 디즈니의 간판 케릭터라 할 수 있는 미키마우스와 그의 친구들의 애니메이션을 보여 줍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2D로 보여지는 화면이 액션이 들어 가면서 스크린을 뚫고 나와 3D로 구현되는 모습. 귀엽긴 했지만.... 설마 다음 작품들을 3D로 만든 미키와 친구들로 등장 시키는 건 아니겠지???!!!! 난 이거 반댈세!  ㅋㅋ


디즈니의 애니매이션은 3D로 넘어오면서 사람보다는 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감동보다는 재미위주가 좀 컸었죠. 라푼젤은 동화의 모티브를 그대로 가져와서 결말이 어느정도 예상되다보니 이것도 감동 보다는 재미! 하지만 이번 겨울왕국은 '눈의여왕'을 각색한거라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한장면 한장면 궁금하다보니 몰입감이 커져서 오히려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미쿡의 디지털 애니메이션의 눈부신 발전은 늘 볼때마다 놀라울 따름 입니다. 이번 영화도 각 캐릭터들의 움직임과 묘사감은 정말 쵝오입니다. 엘사와 안나는 너무 인형같아서 사실 얼굴의 감정변화가 별로 눈에 들어오지 않는데 오히려 남자 캐릭터들의 얼굴표정은 실제 어떤 사람을 모델로 두고 따라 만든듯 굉장히 풍부 합니다. 아 너무 맘에들었어요ㅜ ㅜ 그리고 안나 캐릭터는 귀여웠어요. 사실 디즈니의 여자 캐릭터들이 늘 이런 진취적성격을 가지긴 했지만...그래도 좋아요 ㅜ ㅜ 무엇보다 눈사람 울라프!! 생김새는 사실 별로지만- - 그 귀여운 행동들과 성격! 디즈니는 주인공의 조력자 역할의 귀여운 대표캐릭터를 각 영화마다  참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이런 상업적인 자식들같으니!!!


엘사의 Let it Go~ Let it Go~ 영화 끝나고 중독이나 된 듯 읇조리게 되는 노래^^;; 엔딩 스크롤에는 효린버젼이었나? 국내 가수가 부른 Let it Go를 들려줍니다. 친구는 효린이 불렀다고 하는데... 역시 잘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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