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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기행78

간만에 먹는 주니어 와퍼 호원동에서 동두천 지행역까지 라이딩을 마치고 먹는 버거!! 피클을 빼달랬더니 영 볼품없는 비주얼, 근데 먹으면 맛있다! 최애 제로콜라랑 찰떡이다 ㅎ ㅎ 1시간 40분 라이딩후 먹는 늦은 점심이어서 그럴까? 와퍼는 그냥 진리인 걸까? 뭐든 간만에 먹어야 생각보다 맛나게 먹음. 2020. 9. 14.
호원동 잼파파 한달에 한두번쯤 가서 사먹는 맛난빵집.생크림이 올라간 달달한 빵이 급 땡겨서 하나 집어왔다. 식빵 사이에 저 빵빵한 크림을 보라 오오... 위에 슈가파우더가 엄청 뿌려져 있음. 먹고보니 생크림은 맛난데 빵에서 약간 땅콩맛이남. 난 땅콩 싫어함. ㅜ ㅜ 생크림이 많아서 한입 먹기도 힘들고, 잘라 먹기도 불편함. 입이며 손이며 온통 크림투성이.....반정도 먹고 느끼함이 올라와서 그만먹음.정말 단거 땡기지 않으면 찾지 않을듯 초코파이 달달해서 가면 꼭 하나는 사오는데 이날은 맛이 없었음. 텁텁한 맛이랄까? 이거는 달달 부드러움. 속엔 암것도 안들었는데. 이날 당이 최고치로 땡겼는지 메가 카라멜 마끼아또랑 같이 먹었다.빵 맛이 나긴하니? 2020. 9. 12.
그동안 머먹고 돌아다녔나? 강릉 순두부정식 아침에 먹어서근가 따뜻해서 맛있었다. 친구들과 카페 아를에서 먹은 식사와 빵 블로그 후기글이 다들 좋아서 처음 가봤는데 나한텐 그냥그랬음. 엄마아빠랑 산에서 먹은 김밥, 사이다. 산에서 김밥엔 탄산음료임. 무조건임. 여름에 동대문근처에서 먹은 팥빙수인데 맛은 별루였음 쩡이랑 이마트 트레이더스가면 자주먹는것들. 치즈피자는 첨엔 크고 맛났는데 지금은 사이즈도 좀 작아지고 짜! 그래서 이젠 안먹음 쩡이가 좋아하는 햄버거 후배랑 서울숲갔다 고기먹으러 갔는데 일단 일인분만 시키고 시작할까? 하고 시킨 고기가 저거임. 둘 다 너무웃었네. 그리고 추가,추가,추가!!!!!! 싸랑해 앤티앤스, 타이가 슈~~ 토끼정. 뭔가 내입맛은 아님. 쩡이랑 의정부 신세계 푸드코트에서 먹은 짜장면, 중국음식....이름.. 2019. 12. 31.
동대문 청년다방 친구와 영화보기전에 점심을 먹으러 간 롯데 핏트인 둘 다 분식을 좋아해서 청년다방갔다 떡볶이도 달고, 청포도 에이드도 달고, 심지어 치즈포테이토도 달았다! 우리는 음료도, 떡볶이도 남기고 포테이토만 포장해서 갖고 왔다. 내 생전 엔젤리너스 이후 극강의 달달한 음식이었음. 내려가는 길에 다이소에 들러 샀다. 마스킹테이프 모으는 취미는 없는데 가끔 이렇게 귀여운게 있으면 안살수 없다 ㅜ ㅜ 책갈피는 정말 잘나온듯. 2019. 12. 31.
4월 동네 식도락 망월사역앞 그랑베르 아파트1층 상가에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점이 많다. 맘스터치, 메가커피, 문초밥등등 그중에서 가장 맘에드는 국수나무. 우연히 갔다가 밥생각나면 혼자는 무리고.... 꼭 친구를 데려가서 먹는다. 소고기낙지덮밥. 난 이것만 먹는다. 소고기, 낙지, 밥이 최고시다 히히 후배가 먹은 크림돈가스정식 크림땜에 좀 느끼했다. 역시 달달매콤한게 최~~고! 동네 미스터피자는 잘 먹지 않는데 후배랑 저녁으로 갔다가 후회만 하고 나왔다. 맛없어. 후배가 망월사역 카페에서 기다리다 산 과자인데 짭쪼름달달하고 바삭해서 먹을만했음. 번외편 동두천 홍익 돈까스 까르보나라 쏘쏘함. 2019. 6. 22.
[춘천] 1.5 닭갈비 3월말. 교외로 바람쐬고 싶은 마음에 부모님을 꼬셔서 춘천 당일치기로 다녀옴. 중간에 들른 휴게소에서 커피와 함께 사먹은 밤빵. 부모님은 말렸지만 이게 여행의 묘미라고 내가 샀음. 7개에 3,500원이나 하는 비싼 빵임. 콩알만한게 맛도 걍 쏘쏘. 다신 안먹으려고 기억할란다 ㅋㅋㅋㅋㅋ 자주가는 카페에서 추천한 닭갈비집 1.5 닭갈비. 무려 현지인들이 인정하는 곳이란다. 전에 속초가서 추천받은 물회집 갔다가 실망한 적 있어서 조금은 조심스러웠다. 그런데 여기 너무 친절하다!!!!!! 자리세팅부터 준비까지 우리가 걱정할 필요없고, 엄마가 실수로 물을 쏟을때도 바로 달려와서 닦아주시고 엄마가 바닥걱정하니 걱정말라며 안심시켜주셨다. 반찬 떨어지면 바로바로 갖다 주시고 ㄷ ㄷ ㄷ 매의 눈을 가지셨음. 다들. 내 .. 2019. 4. 5.
[수유] 쿠우쿠우 한달의 한번 베프들과의 식사. 첫 번째 접시 만족스러웠음. 두 번째 접시 가운데 쫄면은 외관상으로는 맛있어 보였으나 먹은 것 중에 가장 텁텁하고 맛없었음. 세 번째 접시 해물우동과 락교는 빠질 수 없음. 맛있어/// 양송이 스프는 쏘쏘했음. 네 번째 접시 연어는 걍 그래. 난 광어파임. 다섯 번째 접시 디저트가 나오면 끝나간다는 것임. 맛있는건 롤과 푸딩밖에 없음. 나머진 도리도리 소프트 아이스크림. 국수면처럼 뽑아져 나와 신기했는데 맛이 꽤 괜찮음. 이밖에도 모카커피도 마셨는데 맛있었음. 디저트는 빵 빼고 괜찮은 듯. 두시간 반 알차게 먹고 미아사거리 롯데백화점으로 가서 소화시킴.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제로콜라보다 맛없음. 그리고 친구님의 선물. 실리콘 뒤집개. 20년 잘 쓰겠습니다! 2019. 4. 5.
미미네 떡볶이 마켓컬리광고에 혹해 함 주문해봤음 미미네가 그렇게 맛나다며? 난 왜 홍대에서 한번도 못봤지?? 국물떡볶이는 좀 불안한데 그래도 소문을 믿어봄 다시는 이런짓 안하려고 떡 모아놓고 찍어봤다. ㅋㅋ 47개. 3인분이니 두번은 16개씩 먹고, 한번만 15개 먹음 되겠네. 하지만 누가 그렇게 나눠먹어? 맛평가. 국물이 달달하니 맛나다. 밀떡 안좋아하는데 국물이 살렸다. 비주얼이 되게 맛없고 싱겁게 보이지만 맛나다. 두번 강조하면 진짜 맛나다. 내 손이 똥손이라 요리를 맛없게 하기로 유명한데 걍 있는 재료 다 때려붇고 만들어도 맛나다. 난 원래 칼칼하고 걸죽한 국물에 쫀득한 쌀떡볶이만 먹는데 미미네는 예외로 할란다. 2019. 4. 1.
이런것도 먹었었지... 던킨 라인캐릭터 ....이름이 뭐더라? 뭐시여? 시방 내이름을 모른다고?? 성격도 사납던데 노려보는건 더 사납다. 빨리 먹어버렸다. 맛있다 히히 동두천 무슨무슨집이었는데.... 부모님과는 갈비탕을 그렇게 자주 먹는다. 그래서 늘 혓바닥을 데이고 고통받지. GS25편의점 샌드위치 둘 다 맛있다!!!!! 왜 사먹었는지 모르겠지만 손꾸락을 뿌셔버리고 싶을 정도로 세개 다 맛없다. 아이고 내돈.... 2019. 4. 1.
아웃백에서 사랑하는 메뉴 투움바 먹으러 가는 곳이 아웃백임. 히히 맥주안주모음 기브미 파이브 2018. 11. 5.
삼송빵집 백화점에 들렀다가 눈에 띈 삼송빵집. 소문좋은 집이라 빵 두개를 사왔다. 통옥수수빵. 굉장히 달달함. 그게 끝. 크림치즈찰떡빵내가 좋아하는 재료가 두가지나 들어가 있는데그냥 그래....... 왜일까??? 2018. 11. 4.
[암사]암사시장 떡볶이 2016/07/30 - [식도락기행] - 홍코너 암사동에서 거의 6년을 살다 다른곳으로 이사를 와서보니 암사시장떡볶이만큼맛난 떡볶이 집이 이 동네에는 없더라......하......그렇게 2년을 참다참다 겨우 핑계거리를 찾아 암사시장에 방문했다! 내가 2년을 떠나있던 암사동은 맘스터치도 생기고, 옷가게도 생기고, 뚜레쥬르도 생기고.더 큰 변화는 예전에 빌라였던 곳이 25층 아파트단지가 되어 공사를 하고 있더란...서울이야 워낙 변화가 큰 곳이긴 하지만 아파트가 너무 중구난방으로 생기는 것 같아여전히 세입자로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는 별로 좋은 현상이 아닌것 같았다.바로 앞에 원룸에 사는 사람들에겐 잘해야 3~4차선정도 되는 도로 사이에 큰 아파트가 있으니거대한 그림자가 집을 덮쳐 있어 얼마나 답답할까... .. 2018. 11. 4.
[동두천]최강해물칼국수 최강해물칼국수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국물이 땡겨 아빠를 꼬셔 올해 두번째로 방문해봤다. 여전히 변치 않는 비주얼. 해물이 익을 때 까지 조심스럽게 기다려줍니다. 후후후 오징어는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 맛나게 초고추장과 찍어 먹습니다.여전히 많은 양의 해물들. 해물을 다 먹었으면 직원을 부름. 그럼 직원이 와서 칼국수면을 부어준다.불은 좀 줄여주는게 좋다 함. 그렇게 몇 분을 기다리면 칼국수타임.호로록 호로록 면도, 국물도 끝내줘요 ////// 이번에 와서 알았음. 김치가 너무 맛있다는 걸.칼국수랑 먹을 때 시너지가 폭발해서 배로 맛있게 먹었다.이곳은 음식빼고 반찬은 셀프라 다행이었다. 안그랬으면 직원을 자꾸 불러야 했을거야. ㅎㅎ오죽하면 김치만 포장해갈까....살짝 고민했었다. 여전한 맛을 가진.. 2018. 11. 4.
[GS25] 알프레도크림 스파게티 가끔가는 편의점에서 뭐 사먹을게 없나 둘러보다 내 눈에 띈 이녀석.무려 크림스파게티! 삼천팔백원!!전자레인지에 넣기만 하면 편하게!!! 그래서 후딱 사서 돌려봤음. .........내 플레이팅 솜씨는 꽝인걸로. 맛은 먹을만함. 느끼하지않고 고소해서 좋았음.돈주고 사먹지않는 브로콜리 덩어리가 있는게 에러임. 차라리 잘게 부숴서 소스에 넣어주지.그래서 브로콜리만 빼고 다 잘 먹었음. 다음에 저어어어어어어엉말 먹을 게 없거나, 크림스파게티가 너무 땡길 때 꼭 먹어볼 의사는 있음! 정말임. 2018. 11. 4.
[양주] 혜성해물짬뽕 작년에 아빠와 한번 다녀온 적 있는 곳인데 찹쌀이 두툼해서 먹는맛이 참 좋았던 곳이었다.그때는 짜장면과 같이 시켰었는지 좀 느끼해서 다 먹지 못했던 걸로 기억한다.그래서 이번엔 짬뽕하고 같이 시켜먹기로 했다. 아빠와 다시 방문했던 이날은 비가 내렸다. 비가 오고 있음에도 주차장은 만차였고, 다행이 나가는 차가 있어 겨우 주차를 하고 들어간 가게 안은 인근에서 일하는 근로자들과 군인들로인산인해였다. 비가 와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내 판단 착오였다. 테이블자리가 없어 안쪽 좌식홀에 들어가 군인들과 같이 식사를 했다......사람이 많아 우리는 20분 이상을 기다려서 짬뽕을 먼저 먹었다. 짬뽕은 면도 면이지만 국물이 정말 끝내줬다.음 뭐랄까 매운맛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캡사이신.. 2018. 11. 4.
순살 떡볶이 매일 오뚜기 쌀떡볶이만 사먹다 조금 저렴한 다른 떡볶이도 사먹어보기로 했음. 그래서 고른 아이가 이 아이. 포장지를 뜯어 봤더니 오뚜기처럼 1인분씩 소분되있지 않음. -1점 하지만 동봉된 파(야채)는 양이 많아서 좋았음. +1점 총평조금 심심한 맛이다. 과하지도 않고 너무 밍밍한 것도 아니라서 아이들이 먹기에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떡이 좀 딱딱했음. 하긴 포장 뜯을 때 부터 잘 빠지지도 않고, 애들이 단결력이 좋아하나하나 뜯어내는데도 힘들었음. ㅋㅋㅋ 만져보니 엄청 딱딱하더라니. 매일 오뚜기 쌀떡만 사먹는지라 좀 싸길래 집어왔는데.... 재구매 의사는 없음. 2018. 10. 25.
타임스퀘어 먹거리 ​ 장에좋은 리코타치즈가 한움큼. 정말 양 많더라 ㅋㅋㅋㅋ 이거먹고 화장실 잘 갔음 .집근처에 카페 마마스 있음 자주 갔을텐데.... ​​​ 카페세픈스프링스에서 파는 무슨세트였는데 이렇게 맛없는데 양만 많은것도 재주다 싶었음. 음 내 입맛이 초딩입맛이라 그런가?기대했던 빠네도 영 아니올시다였고..... 음식 많이 남긴데다, 돈이 아까운 식당은 정말 오랫만이었다. ​ 2018. 1. 7.
최강해물칼국수 ​​아빠의 권유로 가게 된 동두천의 칼국수집.눈이 내린 추운 날씨때문인지 사람이 가득 차있었다. 겨우 나온 카운터 근처 앞자리에 앉아 주문을 했다.해물은 기본 2인분부터.해물을 가득 담은 냄비가 오면 팔팔 끓이는 작업부터 해야한다.끓는 사이에 초고추장과 와사비를 섞어 소스를 만드시는 아빠.난 와사비를 안넣기에 걍 초고추장에만 찍어 먹기로 했다. ​ 뚜껑을 열었을 때 깜짝 놀랐다.해물만 가득하고 면이 보이지 않아 잘못시킨것이 아닌가...걱정했는데그런 걱정어린 눈빛을 아빠는 놓치지 않고 먹는 방법을 알려 주셨다.먼저 익은 해물부터 먹어야 한단다. ​오징어를 자르는 손놀림이 빨라진다....그렇게 해물들을 다 해치우고 나서야 면을 주문한다.칼국수 면을 가져와서 부어주면 이제 면이 익을때 까지 잠깐의 시간을 기다.. 2018. 1. 7.
피자스쿨 까르보네 ​​​맛난 피자를 검색하던중 피자스쿨 피자중에 크림파스타맛이 나는 피자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이런 괴랄스런 조합이 과연 맛이 있을까? 고민고민고민하다고민만 하단 다른 피자를 못먹을 거 같아 일단 용기를 내기로 했음. 그리고 내 손안엔 이녀석이 뙇!​ 동네에서 이 피자스쿨 박스를 두세개쌕 사가는 애들을 보며 얼마나 부러웠던가.....아아 젊음이여.... 잠시 회상에 잠기며 무의식적으로 뚜껑을 열었더니 못생긴 얼굴의 피자가 날 반기네.오다가 한쪽으로 쏠렸었나봄.미안. 못생겨도 피자는 피자!폼나게 아끼는(?) 접시에 담아 봄. 이거슨 옆면. 하나하나 분해해보는 친절함이 없기에 간신히 옆면을 찍었는데그래도 모가몬지 모르겠음. 여튼 정말 화이트크림스파게티면이 들어있고, 첫맛은 정말 리얼 스파게티를 먹는건지, 피자를.. 2017. 10. 23.
이달의 오플지름 센트룸 실버 - 울아버지가 부탁한 종합비타민. 양도 많고 아빠가 만족하심. 이번이 두번째 구매.나트라케어 라이너 - 이번에 생리대 파동을 겪고 라이너도 국산것은 거르기로 했음. 30매에 가격도 착해서 구입.팸 도필러스 - 일년 전 질염....을 선고받고 매일 먹고있는 약. ​미니사이즈에 개별포장도 안돼있어서 가지고 다니기 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나에게는 독일에서 생리대 살 때 부록으로 딸려온 미니파우치가 있지 ㅋㅋㅋㅋ고민 끝.사실 환경면에서도 포장에 또 포장은 고려해봐야 하지 않을까?국내 생리대회사들이 정신차리기 전까진 직구라는 혜택을 꾸준히 누려 볼 생각임. 암튼 양심도 없어. ​팸 도필러스가 뭔가 여러가지가 있는듯 해서 이번엔 다른걸로 사 봤는데 용기가 다른거였음.댓글들을 읽어보니 어차피 냉장.. 2017.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