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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기억하기

5월의 라이딩

by 헤르만 2022. 5. 16.


아침에 날씨를 보니 라이딩하기 딱 좋을 듯 해서 점심은 가는길에 트레이스에 들르기로 했음.

35분만에 트레이더스에 도착해 푸드코트에서 애그샌드위치와 콜라를 구매했음.
샌드위치 양이 많아 남기고, 콜라는 리필받고 바로 출발했음.

군자교아래에 통제를 하고 있어서 쩔수없이 다리를 건너갔음.
한강방향으로 왼쪽이 달리기도 편하고 길도 완만해서 좋은데 통제를 하니 울며 겨쟈먹기로 반대쪽으로 갈 수밖에. 왜 가는 날마다 장날이라고 꼭 공사를 하나씩은 하더라 흑흑


성동쪽에 요렇게 그늘막이 설치되 있어서 잠시 쉬어갔음. 예쁜 꽃구경은 덤임. ㅎ ㅎ


드뎌 한강도착!
저 멀리 사우론의 탑도 보임.


근처에 서울숲이 있어서 아래를 통해 가보기로 함


요쪽으루 들어가서



요리로 나옴 바로 사슴구경 가능



. . . 요렇게 구경도 하고, 정자에 앉아 남은 샌드위치를 먹으며 쉰 후에 어떻게 돌아갈까 고민하다 피곤해서 7호선 타고 집으로 가기로 함.



나갈때는 다행히 들어올 때와는 다른 엘베로 편하게 내려가는 길을 발견했음 ㅎ ㅎ
사실 아까 들어가는 길도 바로 옆에 엘베타고 올라가는 편한길이 있었을거 같잖아?


에이몰라, 여튼 가까운 7호선 역이라면 뚝섬유원지가 있음. 7호선은 평일 출퇴근 시간을 피해서만 자전거 탑승을 허용하는 혜자스런 열차임.
근데 내가 타는 방향에는 엘베가 없음. 뚝섬역은 한강 진입 굴다리 쪽 입구에만 엘베가 있드라. . .
화장실두. . .


4시쯤 무사히 지하철을 타고 편하게 집으로 향했다는 훈훈한 뒷마무리.

다음에 암사역 까지 가 보고 싶은데 날이 점점더 더위져서 아마 가을을 노려야 하지 않을까 싶너 ㅜㅜ
아 왜 4월에 열심히 달리지 않았나. . .
뒤늦은 후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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