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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븃!

캐리비안의 해적 낮선조류

by 헤르만 2011. 5. 22.

잭과 옛 연인 안젤리카의 만남
검은수염과 안젤리카의 관계,
예전 주연들은 죄다 빠져버리고,
검은 수염에게 복수를 다짐한 바르보사님은 다른데 정신이 팔렸으니
예전만큼 잭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감독님의 전작이 뮤지컬영화였다보니
잭의 모든 액션들은 비싼 배우를 보호하려는 느낌이 물씬 들리게
행동하나하나가 너무 착착들어맞아서
조금은 부족해 보였지만 영악한 스페로우님은 보이지 않았으며,
 그 마지막은 대체;;;

1편에서는 해적이라는 소재와 잭선장의 매력이,
2편에서는 문어 아저씨와 바르보사의 부활이,
3편에서는 괜히 복잡하게 만든 스토리가 흠이었지만 해적연합과 소용돌이속에서 싸우는 두 배의 위용이 
나름 볼거리 였었는데,
애석히도 4편에서는 검은수염의 카리스마가, 인어가, 새로운 조연들이 크게 눈에 띄지 못한채
눈높이가 한 단계 낮아진 등급의 영화가 되어 버린것. 애석하다 애석해~
죠니뎁이 우리돈으로 400억의 개런티를 받았다던데 짭짤하게 챙기신듯;;;;
다음편 만들거면 제발 감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