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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헤르만식 :-3

둥글게~둥글게~

by 헤르만 2012. 1. 28.

둥글게~


다리를 꼬~옥 안고 자다가

 
가까이만 가면 얼굴 빼꼼이~ 

고양이들은 왜 따뜻하고 푹신한 곳을 좋아하나요? 암튼 폭신한 곳이라면 이녀석이 죄다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요.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아 이제는 내가와도 문 앞에서 맞아주지 않는 도도한 녀석.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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