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6월에 관람한 영화들~

쥬라기 월드

6.6

쥬라기시리즈의 4번째 인가요? 개오갤로 뜬 크리스 프랫이 그랜트 박사 자리를 대신해서 세마리의 렉터를 길들이는 조련사로 나온다.

굉장히 흥미있는 내용을 만들 수 있는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쥬라기 공원 1편의 플롯을 그대로 답습하는 답답함과 영악한 렉터를 적이 아닌

조련을 통한 '우군'으로 만들었다는 나름대로의 신선한 설정이 선전해 줘야 하는데 그것도 아님.

새로울게 없다면 뭔가 흥미를 끄는 요소라도 만들어야 할 텐데 그게 너무나도 약한데다,가오갤의 액션스타 크리스 프랫이 선전하는데도

멋있지도, 박사같은 지적인 점도 없어 주인공에 대한 호기심이나 애정이 일지 않았음.

망작이라는 3편보다도 더 재미가 없다니....무려 극장에서 본건데.......ㅜ ㅜ

극비수사

7.9

곽경택감독의 신작. 실제 사건을 영화화한 내용이라는데 역시 다수의 영화를 만든 관록답게 영화를 보는 재미는 생각했던것

보다 많았음. 하지만 밋밋한 플롯으로 이어져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영화의 내용 보다는 저 점쟁이를 만나고 싶다...는

호기심이 더 컸음 ㅋㅋㅋㅋㅋㅋ 다행히도 큰 사건을 이 두사람이 해결 했음에도 좋은 보상하나 받지 못하고 끝나는게 아닌가

싶어 좀 답답했는데 그래도 그보다 더 큰 행운을 누렸다고 해서 안심했음.

스릴러도, 액션도 아닌 안타까움과 훈훈함을 동시에 느낀 드라마같은 영화였음.

8 0 3 4 :: Was für ein schönes Leb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