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한번은 꼭 가는 그 곳
제주도
올해 시작이 빡세서 여행을 꼭 가야겠다고 다짐했고,
비행기를 타면서 가장 저렴한 곳, 조금은 따뜻한 곳을 찾았더니 어머나, 제주도가 있었네??
하루만에 일정과 숙소 비행기까지 예약하는 이 추진력!
그리하여 오늘 출발.
아니 그런데....

도착했더니 이런게 붙어있음
미침
10분 더 기다려 인천공항행 고속버스를 탑승함
분명 10시 20분에 탑승했는데
11시 35분에 도착함....
인천공항에서 공항열차타고 김포공항 가려고 한 것인데
열차는 또 45분행을 타야했고, 38분이나 걸림
김포공항 도착했더니 11시 25분.
공항 한 번 오는데 2시간 반이나 걸림.
수속마감 1분전에 수화물을 보낼 수 있었음.
얼른 3층 올라가 기내용 짐 검사하고 빠르게 6번 게이트로 갔더니 다행히도 탑승줄을 서고 있었고, 빠르게 탑승했음. 휴. .

나 이 기분 2014년 독일 갈 때 이후에 첨임.
독일갈 땐 버스를 너무 늦게 타서 비행기를 놓칠 뻔 했지....
아픈 추억이 하나 더 생길 뻔 했지 뭐임...

안 착!


작은 소형 항공기사이로 아시아나가 들어오니 체급차이뭐임? ㄷ ㄷ ㄷ


위로 올리는 짐을 보니 기내용 식사를 옮기는 것 같음.

오늘 날씨가 흐리다 보니 난기류를 피해서 뱅기는 구름 위로 위로 위로 쭈욱 올라감.


이건 대체 뭔 섬일까? 해서 지도에서 찾아 봄

똑같쥬?
뱅기가 좀 돌아돌아 가는 느낌이었음.
바다에서 머문 시간이 왜케 긴 것인가 싶더니 제주도 동쪽에서 공항쪽으로 날아가더라

짐 찾고 바로 나가는 문 앞에 하루방님이 산타 복장을 하고 있어서 꽤 인기있는 포토스팟이 되었음
사람 없을 때 얼른 찍었음.
나가자 마자 타고 가야 할 버스가 와서
앗싸 바로 탑승!

나 공항가는 버스 안에서도 추웠단 말임.
근데 제주버스 탔더니 너어어무 더워서 창문 열었다.
겨울엔 제주에서 살고 싶어지네
숙소에 가서 바로 체크인 하고 좀 쉬다가 나옴
늦은 점심하러 간 곳은 바로 이 곳.


제주카페에서 이 곳을 추천하길래 어차피 이호랜드 가는 길이라 들렀다.
고기국수인데
뭔가 라멘이 생각 나기도 하고 그랬다.
근데 맛났다. 깔끔하달까.
깍두기랑도 조화가 좋았다. 나중에 고기만 먹으니 좀 느끼하던데 깍두기는 진짜 꼭 같이 먹어야 함.
1인석도 있는데 2인 옆자리가 불편하지 않도록 칸막이가 있어서 그게 맘에 들었다.
옆자리 앉은 여자분이 자꾸 음~ 음~ 너무 음미하셔서 그렇게 맛나나? 싶었음.
직원분들 다들 친절해서 좋았음.
여기가 인기 있는 이유가 있네.
걸어서 이호테우 해수욕장에 갔다.
파도가 멋지게 펼쳐지고 있었으니. .




빽다방 가는 길에 본 새.
뭔가 귀여운데? 저 자리가 맘에 드나 봄. 가까이 가면 도망가는데 돌아보면 다시 저 자리에 있음.
찾아보니 절벽지빠귀라고 함.
털을 부풀려서 꽈나 귀여운 모습임.

빽다방 여사장님
내가 텀블러를 가져가서 디카페인 콜드부루를 주문했는데 포스기에서 그 제품을 못찾으심.
사장님이 좀 귀여우셨음. ㅎ ㅎ
난 다른제품을 골랐고, 다행이도 그건 잘 나가는 음료였는지 바로 찾아서 결제하심.
음료를 텀블러에 담아 이호등대로 걸어감.





원래는 등대스탬프만 찍고 가려고 온 곳인데
요 말 모양의 등대가 생각보다 귀여워!!
꼬리까지 있고 ㅋㅋㅋ

저 멀리 해지는 거 까지 보고
어두워지기 전에 빠르게 버스타로 걸어감!!!!
숙소 도착해서는 뭐 먹지 고민다가 근처 이마트로 걸어감
과자랑 먹거리 열심히 사서 옴
티비보며 아까 빽다방에서 산 커피랑 과자 등등을 먹으며 배를 채움
아이스크림이 녹아 커피랑 섞여있었는데 맛이...
너어무 맛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마셨음ㅜㅜ
그 시간이 8시가 넘을 줄 진 짜 몰랐지...
티비 보다가 12시 넘어 취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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