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599 공공의 적, 술마시면 개가 되는 인간들.. 아버지의 생신 하루전인 오늘. 내일은 고향에 내려 가시겠다며 오늘 시간을 내서 생신기념 가족간 저녁을 본가 집앞 횟집에서 하기로 했다. 집 앞에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되는 집이라 일단 기대하며 차례로 나오는 스끼다시를 음미했다. 하지만 나오는 것들이 내겐 다른 집들에 비해 부족해 보이고 맞도 그저 그랬다. 메인메뉴인 회가 나오고 아버지와 동생들과 회를 먹고있는데, 옆 끝자리의 남자 세명이 앉은 자리에서 돌연 한 남자가 아무 말도 없이 손을 플라스틱 접시에다가 몇번 내려 치더니 앞에 잡히는 접시들을 잡아다 상에 패대기 치는 것이었다. 우리 식구와 주변 손님들은 놀라 쳐다보는데 그 남자가 이젠 앞에있는 소주병을 상애 내려쳤다. 분명 술마시고 뭐가 꼴렸는지 홧김에 하는 행동같았는데 문제는 그 내려친 소주병의 파.. 2009. 1. 14. 겨울, 얼릉가>< 너무 추워서 손발이 다 오그라 들 정도입니다. 자판치기도 힘들 정도라능.. 동장군님이 이번주까지 활기 친다하니 옷따스히 입고 지내는 수 밖에 없죠.;ㅅ; 다행인건 아직까지 감기는 오지 않았다는것. 그렇게 운동을 안하는데도 - -;; 겨울 운동으로 일주일에 세번정도 요가를 하려 합니다. 요가를 하고 나면 몸이 따스해지거든요. 사람에게도 겨울잠이라는게 있었으면....겨울만 되면 늘 생각합니다. 2009. 1. 13. 12월의 문화일지 통일독일의 정치적 쟁점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고상두 (오름, 2007년) 상세보기 -독일에서 박사학위를 딴 저자가 독일에서 논문으로 낸 것을 한글로 번역해서 냈다고 함. 독일은 통일을 진작에 했는데 우리는 왜 아직도 통일이 저 먼나라 이야기인가 궁금함에 빌려본 참 어려운 책. 정치학 논문이라 한번 읽고는 이해가 어려운 듯 합니다. 하지만 한번 더 빌려볼 의도는 있습니다. 지구가 멈추는 날 감독 스콧 데릭슨 (2008 / 미국) 출연 키아누 리브스, 제니퍼 코넬리, 제이든 스미스, 캐시 베이츠 상세보기 -배우들 외에는 솔직히 언급하기도 싫을 정도임. 과거 영화의 리메이크 작 이라지만 원작 그대로 가져와서 만들줄은 몰랐음. 마지막은 정말...정말..흑흑- ㅜ 돈아까워~ 다크 나이트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2009. 1. 10. 초심으로 돌아가는 마음으로... 그동안 작업한, 하드와 함께 날려버린 작업물 외에 건진 몇가지를 올려 봤습니다. 여전히 부족하고 제 멋대로의 스타일이군요. 흠흠;; 내그림은 볼 때마다 내용도 없고 재미도 없는게 왜 그럴까...생각해봤는데 지금보니 그림들이 너무 정적인 면이 많더군요. 배경도 개날림이나 없는것도 많고...색감도 구리고.. 그래서 어느정도 역동성이나 색감에 신경좀 써서 작업하려 합니다. 이야기도 살짝 추가하고요^^ 뭐 배경은..여전히..어.어려워서...친해지기 참 힘드네요;;;; 어쩌면 제 동생이 하드를 날려버린건 어느정도 잘한것 같습니다. 개날림 그림들 이었지만 쓸데없이 만족하는 면이 있어서 좀 답답 했었거든요. 올해에는 조금 더 앞으로 전진해서 저만의 특색있는 그림체를 발견하는 작업들이 되었음 좋겠어요. 2009. 1. 9. 2009년입니다. 독일군처럼 보인다면 아마 저 철모 때문일 거에요.;; 2009년을 군인으로 시작하는 이유는 군복 빠순이가 되 버렸기 때문입니다;;; 오죽하면 지나가는 군인만 봐도 눈을 떼지 못할 정도이니... 올해 좋아하는 것이 두개 더 늘었군요. 작년 연말에 꽃힌 하이네켄 맥주와 군복. 왠지 않좋은 것들의 결합인듯 한데 (한 손에 맥주캔을 든 벌건 얼굴의 여인이 지나가는 군인들을 게슴츠레한 눈과 썩은미소로 바라보는 모습이란...ㅋㅋ) 물론 절대! 그런일을 없을 겁니다. -ㅅ-;; 여러분은 연초에 어떤 계획을 세웠나요? 저는 10가지정도 생각했습니다. 작년의 계획중 5가지정도를 성공해 어느정도 자신감을 가졌다랄까요? 후후 45kg, 수영,3DS-MAX배경,독일어 읽기,기술오피셜,한달책5권읽기,일본어말하기,솔로탈출, 블로.. 2009. 1. 1. 알수없는 인생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시간을 되돌릴 순 없나요 조그만 늦춰줄 순 없나요 눈부신 그 시절 나의 지난날이 그리워요 오늘도 그저 그런 날이네요 하루가 왜 이리도 빠르죠 나 가끔은 거울속에 비친 내가 무척 어색하죠 정말 몰라보게 변했네요 한때는 달콤한 꿈을 꿨죠 가슴도 설레였죠 괜시리 하얀 밤을 지새곤 했죠 ..... 아직도 많은 날이 남았죠 난 다시 누군가를 사랑할테죠 알수없는 인생이라 더욱 아름답죠 이문세의 신곡 '알수없는 인생'가사부분중 맘에 와 닿는 부분만 옮겨 봤어요. 내일이면 2009년의 시작이군요. 지금까지 했던 오해와 후회들, 잘못된 선택들을 싹 잊어버리고 새로이 시작하는 한 해가 되었음 합니다. 인생은 알 수 없는 거라.. 2008. 12. 31. 진홍빛 호수에 들러주시는 여러분께 드리는 카드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말도 많고 탈도많았던 2008년이 하루하루 저물에 가네요^^;; 올해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를 만난 모든분들! 내년엔 더 행복해질 거에요. 후후 솔로들에게는 지옥이요, 커플들에겐 천국인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군요. 내년엔 좋은 사람이 옆에 있을 거에요. 힘내자구요 ^^ 내년에도 잊지말고 찾아 주세요!♡ http://crimsonlake.pe.kr - 세류 - 2008. 12. 24. 인디아나 존스와 고고학 인디아나 존스와 고고학(The Archaeology of INDIANA JONES) 이글루 렛츠리뷰 당첨으로 5일쯤에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요것이 그 인증샷. 뒤의 보그걸핸디는 크기비교용 ㅋㅋ 일단 작고 가벼움에 좋았던 첫인상입니다. 앞 표지에는 존스옹의 검은색 실루엣만 있고, 그 가운데 표지 로고가 올라가면서 궁금했던 인디아나존스의 모든것을 알려 줄것만 같아 호기심을 마구 자극하는군요. 인디아나 존스의 백과사전 같은 느낌 이랄까요? 작가 류동현씨는 칼 세이건의 책을 읽고 천문학자를 꿈꾸다가 인디아나 존스3편을 극장에서 본 것을 계기로 고고학자로 꿈을 전향할 만큼 인디아나 존스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지식을 담았습니다. -현재는 미술잡지 기자로 활동^^ 구성은 1.2.3편 그리고 작가가 집필당시 미개봉.. 2008. 12. 21. 오예 환급금 솔직히 기대도 안했는데 꽁돈이 생기니 기분 좋네요^^ http://www.nts.go.kr/wtsnts_inc/jxstart.asp?ReturnUrl=/cal/cal_07.asp&TopMenu=3&LeftMenu=3&LeftMenuSelect=7,0,0 게그카페에 어느분이 올리셔서 확인해보니 무려12만원!!! 감사합니다 ㅋㅋㅋ ...좋은 기분은 잠시뿐 생각해보니 카드대금이 나갈때가 됬군요 ;ㅅ; 우울한 카드인생... 2008. 12. 16. 2008년 자미두수 + 자미두수로 본 당신의 운명은? 이 사람은 초년에 삶의 고해와 파란이 많은 편으로 비교적 늦게 안정이 되고 발전을 하는 경향이 있다. 학력보다는 능력으로 살아가는 사람이고 재능이 많지만 일을 열심히 해놓고도 싫증을 잘 느끼는 면이 있으며 확실하지 않으면 잘 움직이지는 않지만 일단 판단을 내리면 지체없이 밀고 나가는 형이다. 수단방법을 안 가리고 목적 달성을 이루는 끈기가 강하고 일단 마음 먹었다하면 상대를 묘하게 내 생각대로 이끄는 스타일이며 일복도 많지만 어떤 일이라도 겁내는 것이 없다. 이런 사람은 외적으론 적응력이 뛰어난 것 같지만 실은 오기로 버틸 때가 더 많으며 자기에게 득이 된다면 자존심도 꺾고 힘든 상황도 잘 견디며 나가는 사람이다. 경우에 따라서 얼렁뚱땅도 잘 하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면.. 2008. 12. 15. 저에게도 도메인이 생겼습니다.^^ pe.kr 도메인 5만명 무료 이벤트 - 셀리님 이글루 네이버에서 무료도메인을 마구 뿌려주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신청했는데 오늘 완료됫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후후후 crimsonlake.pe.kr 저의 주소입니다. 유동과 고정의 차이를 몰라 일단 유동으로 체크했더니 저 주소를 주소창에 입력해 엔터치면 http://crimsonlake.tistory.com 요주소로 변경 되면서 접속이 됩니다...요차이 일까요? 두개다 쓰죠 뭐 ㅎㅎㅎ 이제부터 제 주소는 http://crimsonlake.tistory.com http://crimsonlake.pe.kr 요 두개 입니다. 편하신걸로 기억해 주세요^^/ 2008. 12. 12. 이래서 난 생각없이 나이만 먹는 자들을 공경할 수 없다. 꿈에 재수없는놈이 나와 아침부터 급 짜증스러웠는데, 배우고 싶었던 서울시지원 무료교육이 있어서 진작부터 서류접수 하고, 오늘 면접 꼭 참석 하라는 문자를 받았다. 집에서 한시간 거리의 그곳을 바람을 헤치며 갔다. 지원자가 많아 도착후에도 30분 이상을 기다렸고, 마침내 내 차례가 되서 면접실에 들어갔다. 일대일 면접이라 앞자리에 일자로 늘여진 5명이상의 면접관들 앞에 지원자들이 앉아 면접을 받고 있었다. 맨끝 두자리에 나이든 면접관과( 50살정도?) 젊은 면접관이 앉아있는데 그 앞의 지원자 자리는 비어있었다. 어디를 앉아야 하나 고민했다. 사실 여기서 생각하지 말고 그냥 젊은 남자 면접관 앞에 앉았어야 했다. 순서대로라면 그자리가 맞는데, 끝에 좀 떨어진 곳에 앉은 나이든 면접관의 입장(?)을 생각해서 .. 2008. 12. 12. satan's alley 어이쿠 이건뭐... 세바님의 블로그에 놀러갔다가 링크된 페이지를 넘어가니 .....정말 사이트가 있네 ㅇㅅㅇb 꼭 만들어져 개봉의 그날이 왔으면 좋겠군요 ㅋㅋㅋㅋ 둘이 참 잘어울리는데 말이죠^^;; 2008. 12. 10. 사랑할때와 죽을때(상) '러시아에서의 죽음은 아프리카와는 다른 냄새가 났다.' 2차대전의 포화속. 전쟁의 막바지. 독일사병 에른스트 그레버는 죽음이 깊게 드리워진 러시아의 추위속에서 2년만에 휴가를 얻게된다. 단2주의 휴가. '그는 선로를 쳐다보았다. 그것은 고향으로, 안전함으로, 따뜻함으로,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로, 평화속으로, 아직도 남아있는유일한 것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고국 독일에 점점 가까워 질 수록 그곳이 예전의 고향이 아님을 알게된다. 전쟁의 포화는 가해자인 그들또한 비껴갈수 없는 것이다. 하켄가 18번지의 그의 집에 도착했을때는 공습으로 무너저 버린 흔적들만이 있을 뿐이었다. '그는 잿더미를 올려다 보았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돌맹이들을 치우기 시작했다가 곧 그만두었다. 불가능한 일이었다. 파편이 치워진다 해도 .. 2008. 12. 9. 엇 당첨? 생각치도 못한게 당첨되서 놀랐습니다. 렛츠리뷰 신청은 예전에 멋모르고 F-8 Crusader 프라모델 이 올라왔을때 너무 좋아서 걍 올렸다 떨어졌을때 다음으로 두번째 였는데(실은 이게 더 됐었으면 - -;;) 기대안한만큼 기분은 좋네요. ..대신 세상에 공짜는 없는지라 읽고나서 꼭 리뷰를 작성해야 합니다. ㄷㄷㄷ 아침부터 guns'n roses의 don't cry를 들으니 나른해 지네요.^^ 2008. 12. 5. 다 날아갔어요 ;ㅅ; 익스플로러상에 이상이 생겨버리는 통에 결국 동생을 불러 컴퓨터 포멧을 하게 됐습니다. c드라이브와 d드라이브로 나눠놓고 중요한 문서나 사진, 작업물은 d드라이브에 저장해 c드라이브만 포멧하려 한건데... 어째서 d드라이브가 날아간 걸까요 ;ㅅ; 덕분에 친구들과의 추억의 사진, 그동안 작업한 작업물이나 현재 작업중인것 또한 다 날아갔습니다... 복구할까 생각도 해 봤지만, 복구비도 만만찮고... 동생말로는 파티션문제라 유료결재를 해야 할거라 하고... 동생놈은 심각성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마지막에 wow만 깔아놓고 가는군요- -; 쩝... KANA의 'reason'을 들으며 마음이나 비워야겠습니다. 2008. 11. 30. 찬바람이 불면 1. 원래 아이온을 하고 있었는데, 동생의 애교(?)에 넘어가 WOW의 길에 입문했습니다. 머 시작한지는 얼마 안되서 아이온이 유료화가 되는25일쯤에 결정봐서 한 게임에만 올인할거에요 ㅇㅅㅇ 2. 조만간 모니터를 LCD로 교체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동생의 22인치 모니터는 온라인 게임을 하기에 너무나도 최고의 환경이에요... 3. 연필스케치에 몰두 하고 있습니다. 이불속에서 그리기에는 그게 편해서요- -;; 4. 슈퍼레이스 마지막 전에 김진표가 우승을 했군요. 비공인 경기라 참가는 못했는데 박수쳐주고 싶어요.(아쉬운건 세창횽아를 보지못햇다는것...;;) 용인스피드웨이 경기장은 공사에 들어가 내년 7월쯤에나 완공된답니다. 그동안은 태백 경기장에 고고씽~ㅋㅋㅋ 우려했던 일이..... 2008. 11. 23. 렛츠리뷰신청 - 인디아나 존스와 고고학 인디아나 존스와 고고학 신청기간 : 2008.11.15 ~ 11.29 신청수량 : 20개 [사이트] http://www.shopportal.c... [음식] 피자 헛(Pizza Hut) [도서] 나는 편의점에 탐닉한다 인디아나 존스와 고고학이라는 제목만으로도 뭔가 영화에서의 부족했던 2%를 채워 줄것 같다. 영화의 팬만이 아니라 미스테리한 고고학이 궁금하지만 어렵다고 느껴진다고 한다면 어쩌면 이 책이 조금은 쉽게 다가갈수 있는 루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2008. 11. 23. 앙~ 그리다 보면 자연 실력이 늘어 난다는데, 타블렛3년 잡으면서 여전히 이런 어정쩡한 그림만 그리냐 - - 당분간은 벌려논 일이나 수습해야 겠다. 2008. 11. 18. 수능 단칼에 끝내는 겁니다. 파이팅! 2008. 11. 13.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